박옥분 경기도의회 여가위원장, 성등평 조례안 반대론자에 대해 "정말 난처하다" 발표

"성평등은 남성과 여성, 성차별과 편견을 우리가 평등하게 만들자는 것. 성소수자나 동성애자를 위함 아니다."

김주린기자 | 기사입력 2019/07/03 [19:06]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가위원장, 성등평 조례안 반대론자에 대해 "정말 난처하다" 발표

"성평등은 남성과 여성, 성차별과 편견을 우리가 평등하게 만들자는 것. 성소수자나 동성애자를 위함 아니다."

김주린기자 | 입력 : 2019/07/03 [19:06]

[경기도의회=경기인터넷뉴스] 박옥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일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6월 25일 위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자 도민들의 반발이 거세 난처한

본인의 입장을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다.

 

3일 박의원은 이번 입법예고한 조례는 "성평등에 대한 정의와 공공기관의 성평등의 연대를 구성하자는 내용인데 마치 이번 조례가 성소수자를 위한 조례가 아니냐?고 문의하는 등 항의가 빗발쳐 난처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 이번 조례안은 여성과 남성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편견,이런 것들을 우리가 평등하게 만들고자 하는 조례이고,

공공 기관의 성평등과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지 성소수자 를 위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의원은 이 조례안을 오해하고 반대하는 항의전화와 문자폭탄에 대해 "이 조례안은 주사파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으나 저를 주사파라 오도하고 있으며 저주 받을 사람이라는 등 수많은 전화와 문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번 입법예고한 이번 조례의 성격을 잘 파악하는 가운데 건강한 지적과 비판을 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질문>

1.이번 입법예고한 성평등 조레안의 주된 내용은 무엇인가?

 

이번 조례는 이미 과거부터 경기도에 있었다.김문수 지사 때부터 있었다.

이번에 바꾸고자 하는 것은 성평등에 대한 정의와 공공기관의 성평등 의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하는 거다.

 

많은 분들이 성평등 조례가 성소수자를 위한 조례가 아니냐 라고 하는 의문를 많이 갖고 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여성과 남성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이런 것들을 편견, 이런 것들을 우리가 평등하게 만들고자 하는

그런 조례이다.

 

각 공공 기관의 성평등위원회 남보다 공공 기관들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지 전혀 성소수자 를 위한 것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다.

 

2.이번 성평등 조례와 반대입장 분들과의 다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입법예고 후에 많은 분들의 의견을 주셨다.

 

특히 성평등 이라고 하는 용어 자체에 대한 개념차이가 상당히 많이 있는 거 같다.성평등은 남성과 여성의 불평등한 편견 이라든지 잘못된 인식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 이런 것들을 지적하고자 한 것이지, 성소수자 라든지 동성애 이런 분들을 위해 그 내용을 개정 하려고 하는 게 아님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3.이번 조례 입법예고 후 반대입장분들은 주로 어떻게 항의를 표시했나?

 

제가 입법예고를 하고 나서 별안간 문자가 쏟아지고 그리고 저희 사무실에 많은 전화가 왔다.

전화도 모르는 전화가 많이 왔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그냥 문자라든지 전화 왔을 때 보통 많은 의원들은 그냥 꺼 놓고나 답이 없었지만 저는 정성껏 왜 그 조례를 발의 했는지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아직도 우리나라가 숙의민주주의 가 되지 않아서 인지, 문자 폭탄에 뭐 하다 못해 주사파하고 과연 이 조례가 무슨 관계인지 주사파가 아니냐?, 아니면 저주 받을 사람이다, 그리고 후세에 뭐 자손들은 어떻게 키우려고 하느냐? 등 이었다.

 

의견은 좋지만 다른 사람의 인권을 좀 생각하는 그런 높은 수준의 고견을 듣고 싶었으나 내용이 천차만별 그리고 내용도 읽어 보지도 않고 그냥 뿌려진 문자 속에서 이해되지 않은 내용을 전달한 부분은 너무 안타깝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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