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수컬럼]의식이 몽롱한 사람은 변을 당하기 마련

경기인터넷뉴스 | 기사입력 2019/01/21 [10:50]

[정연수컬럼]의식이 몽롱한 사람은 변을 당하기 마련

경기인터넷뉴스 | 입력 : 2019/01/21 [10:50]

[가평=경기인터넷뉴스]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있었다.

 

주최측 추산 포천 시민 1만 3천여명이 상경해 포천시 ‘전철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하기 위해서 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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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사격장등 군관련시설 범 시민대책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김영우 국회의원등이 동참 했다.결의대회와 동시에 진행된 삭발식에는 1천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포천시민들이 서울까지 상경해 항의성 결의대회를 한 이유는 그동안 안보를 위해 고통받아온 포천시를 위해 ‘도봉산 포천선(옥정-포천)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수’ 될 수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해 달라는 것이다.한마디로 포천시민이 전철 7호선 연장에 대한 절박하고 결연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비슷한 시간 의정부 법원에서는 정치자금법등과 관련,가평군수를 비롯한 피고인 4명이 2차 재판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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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시작 전인 오후 2시부터 법원 주변에서는 ‘가평군 바른사회 실현을 위한 범 군민연대’ 소속 회원 20여명이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하고 있었다.

 

피고인중 한사람으로 인해 가평군정을 10년 넘게 농단하고 가평군 발전을 저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시위에 참여하지는 않았어도 가평군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그 사람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그에게 도대체 가평군을 왜 이리도 못 살게 하냐는 말한마디 못하고 가슴앓이를 하는 것도 부인 할 수없는 현실이다.재판장 주변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여실히 드러났다.

 

재판시작 10여분전 법정 입구에는 군수지지자로 보이는 80여명의 가평군민들이 개정 시간을 기다리며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그들의 대화는 주로 그 사람에 대한 불만들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던 그 순간,그 사람이 일행 3명을 대동하고 나타났다.개선장군과 같은 당당한 모습이었다.

 

순간 찬물을 끼얹은 듯 주변은 침묵이 흘렀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은 각본이라도 짜놓은 것 같이 그의 눈길을 피해 먼 산을 바라보는 각도를 유지 했다.누구도 그를 똑 바로 바라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재판이 끝나고 법정 밖에서 그는 일행과 함께 10여분 정도 얘기를 하고 있었다.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그와 떨어진 곳에서 수근대는 모습들이었다.

 

그의 시선과 마주 볼 용기조차 없어보였다.기자의 카메라만이 그의 시선을 담고 있을 뿐이었다.

 

법정안은 방청객들로 인해 취재 기자들도 들어 가지 못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유권자 입장에서는 재판과정이 궁금하고 걱정될 것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궁금해야 할 것은 따로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것일까?....라는 점이다.

이런 생각과 사고를 갖고 있다면 방청석을 채울 것이 아니라 이런일들이 10여년째 반복되고 있는 이유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20명도 안되는 소수의 침묵시위자들이 대로변에 서서 피켓을 들고 있는 것과 같은 시각 포천시민 1만3천여명이 서울로 상경하면서까지 단결된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했다.

 

의식이 몽롱한 사람은 변을 당하기 마련이다.

 

가평군민 입장에서는 재판이 초미의 관심사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재판보다 중요한 것은 가평군이 왜 민심이 이반되고 요통치는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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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통폐합 2019/01/28 [09:13] 수정 | 삭제
  • 사항이 틀린일을 가지고 비교를 하내요 포천시 경우는 공적인 사항이죠 전철이 연장되면 삶에질 경제적 파급효과 등 엄청난 공공에 발전이 되는 사항이구요 가평군 경우에는 군수 와 군수측근에 이익에 생기는 개인적인 사항인데.... 이걸 비교하는건 지나가는 소 가 웃을일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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