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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화보] 구리문학의 밤, 풀꽃시인 나태주와 함께한...시월의 마지막 밤은 행복하였네
스물여섯 번째 문학의 향연...문학과 음악이 어울린 꿈같은 밤
기사입력: 2018/11/02 [22:51]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한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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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기인터넷뉴스]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구리지부(지부장 김용배)는 시월의 마지막 저녁7시 구리행정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제26회 구리문학의 밤을 개최했다.

 

세계는 한 가족 행복한 구리시-풀꽃시인 나태주와 함께하는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문학의 밤은 깊어가는 가을과 어우러진 문학의 향연을 펼쳤다.

 

 

▲ 제26회 문학의 밤(20181131)...회원과 관람객     © 오병학기자

 

 

 Popera singer인 본지 송영한 편집국장이 식전공연으로 <기차는 8시에 떠나네, Besame Mucho, 모란동백>을 불러 관객의 심상을 촉촉이 젖게 했다.

 

사회를 맡은 이미영 사무차장은  행사를 차분하게 이끌었으며, 임영란 수필가가 <희망>이라는 작품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 제 26회 구리문학의 밤 ... 나태주 시인의 강연     © 오병학기자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은 강연을 통해 글을 잘 짓는 방법과 문학적 경험과 주변 문인들의 별명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면서 세상의 모든 풀꽃을 얻었으니 나도 부자다고 자신의 별명에 대한 자부심을 해학적으로 어필하기도 했다.

 

17회 학생 및 시민백일장 수상자인 대상 토평고 3학년 박재연 학생과 금상 토평초 3학년 김지윤 학생의 시상식도 가졌다.

 

 

▲ 제26회 구리문학의 밤...제17회 학생 및 시민백일장 대상을 받은 박재연(토평고 3년)과 조영숙 예총회장     © 오병학기자

 

▲ 제26회 구리문학의 밤...제17회 학생 및 시민백일장 은상을 받은 김지윤(토평초 3년)과 한철수 전임지부장     © 구리문인협회

 

 

박재연 학생은 수필 <행복>, 김지윤 학생은 동시 <할아버지>, 일반부 금상을 받은 윤영숙 씨가 <행복 공원>을 낭독했다.

 

특별공연으로 우끼야 노리꼬와 이연홍이 100살에 동시집을 발표해 일본 열도를 흔든 시바타 도요의 대표작 <약해지지 마>를 원어와 한국어로 낭송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 제 26회 구리문학의 밤...이연홍과 우끼야노리꼬     © 오병학기자

 

 

회원시는 김석심 시인이 <아버지의 달>, 조미선 시인이 <수종사 풍경> 손연주 시인이 <맴맴맴>, 신은섭 시인이 <가을 우체국>, 서양원 시인이 <인생>을 선보였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8~9세 어린이들로 결성된 초록향기중찬단의 <다섯 글자 예쁜 말, 돼지엄마, 나는 꼬마 요리사입니다> 노래와 율동이 장식했다.

 

 

▲ 제26회 구리문학의 밤...송영한의 공연 © 오병학기자

 

 

멀리 인천에서 온 우영순 씨는 나태주 시인의 팬이다. 강연 중 '넌 어릴 적부터 약했지만 독한 것이 있다. 그 독한 마음으로 병원 문을 열고 나오너라. 세상은 징글징글 하도록 좋은 곳이란다.' 하시던 시인의 아버지의 위로 말씀에 병을 이겨냈다는 이야기에 눈시울이 붉어 졌다. '시적 진실과 사실적 진실은 다르다며 짧은 시의 아름다운 표현이 문학'이라는 시인의 말에 큰 공감을 갖는다. 함께한 시간이 마냥 행복했다. 잊을 수 없는 가을 밤이다.”고 소회했다.

 

이날 김용배 지부장이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전임 한철수 지부장이 내빈소개와 인사말을 대독했으며, 김정철 동요작가, 조영숙 구리예총회장, 염창순 구리예총명예회장, 이숙자 국악협회장, 윤호중 의원을 대신해 이강일 보좌관과 조영미 남양주여성문학회 회장과 회원, 구리문예대학 수강생, 세계문화유산답사클럽 회원 등 문학을 아끼는 시민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제26회 구리문학의 밤...초록향기 중창단의 마무리 공연     © 오병학기자

 

 

한편, 구리문인협회는 29년전 창립해 문학의 밤을 비롯해 구리문예대학, 구리청소년시민백일장, 시화전, 구리문학 발간 등 구리시 문학의 효시로 문학의 등용문의 디딤돌로 우뚝서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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