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가평군
[영상리포트] 연속기획, '가평군 택시적폐'
제3부, “공무원 비호,적폐 부추겨”, “경찰 수사 착수”
기사입력: 2018/09/13 [00:13]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김주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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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기인터넷뉴스] 경기인터넷뉴스 연속 기획, 가평군 "택시적폐", 그 원인과 대책을 진단 합니다.

 

이미 보도 해 드린 것 처럼, 자릿세 명목의 갈취 범죄는 20여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토착화 된 실정입니다.

 

이번 취재를 통해 그 원인을 확인 했습니다.

첫째 원인은 관계 공무원들의 안일무사와 직무유기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이 회사 노조 위원장은 지난 18,

가평군수에게 하소연에 가까운 문서를 보냈습니다.

 

택시 분회장들이 근로자들로부터 받고 있는 자릿세 명목의 가입비가 정당한 것인지,

또 가평읍내를 벗어나 청평,현리,설악에서 영업을 하는 것이 불법인지에 대한 유권 해석을 요청 했습니다.

 

문서가 접수된지 9개월이 지났으나,가평군청은 묵살 했습니다.

관계 공무원이 직무 유기를 한것입니다.

 

택시 적폐 두 번째 원인은 개인택시의 배짱 영업입니다.

가평군에는 107대의 개인택시가 있습니다.

 

이 택시들은 부재가 없어 365일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피로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일정한 벌이만 하고

일찍 영업을 마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밤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도 택시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승차대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 불만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승차대에서 택시 기다리다 소리 지르는 승객

 

같은 시간.....

택시를 찾는 콜 전화만 쉼 없이 울리고 있습니다.

입금을 채우기 위해 법인택시만 바쁘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개인택시 모습은 찾아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서울등 대도시에는 부재라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운수근로자의 안전과 교통 체증 해소,공해를 줄이기 조치입니다.

 

가평의 경우 365일 운행하는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안전과

승객의 편의를 위해서 개인택시 부재 운행을 적극 검토할 필요성이 요구됩니다.

법적 근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 이성호 국토 교통부 도시광역교통과 사무관

 

일찍 운행을 중단하는 개인택시들 때문에 이용승객의 불편과 불만은 커지고 있으나,

현재 가평군에서 개인택시 거래 가격은 2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매년 20% 가까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습니다.

 

손님은 많고 요금은 비싸고 노동강도 또한 타 시,도에 비해 약한 편....

한마디로 수익이 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여기에 택시 총량제에 발목이 잡혀 개인택시 신규면허가

5년째 동결되어 있는 것도 배짱 영업을 부추기는데 한 몫하고 있습니다.

가평군이 조사한 용역 보고서에도 가평군은 인구대비 7대정도의 택시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택시적폐의 3번째 원인은

터미널과 전철역과 같은 일정한 장소에서

콜에 의존하고 있는 이른바 줄서기 영업 방식에 있습니다.

 

고기가 물 따라 다니듯 하는 영업방법이,

오늘과 같은 부정과 부패를 양산하고

승객들 불편과 경제적 부담만 가중 시킨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 하는 방안으로

택시 근로자 대표는 중앙 콜센터 설치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김재웅 동운택시 노조위원장 중앙콜 센터 설치 인터뷰

 

지금까지 제시된 가평군 택시적폐에 대한 원인과 대책,

가평군의 대안은 있는지 취재 약속을 하고 찾아 갔습니다.

 

가평군 교통 정책을 맡고 있는 책임자는 자리를 피하고 없었습니다.

택시 적폐와 승객 불편 운수근로자들의 피해 따위는

자신이 알바가 아니며 당사자가 알아서 하라는 뜻으로 해석 됩니다.

 

가평군 교통정책의 앞날에 먹구름이 가득해 걱정이 앞설 뿐입니다.

 

반면,가평군 택시 적폐 보도가 시작되자

관할인 가평 경찰서 에서는 즉각 수사에 착수 했습니다.

 

수사관계자는 서민 경제를 좀 먹는 토착 비리와 적폐에 방점을 두고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속기획으로 보내드린 가평군 택시적폐.

경기인터넷은 이번 보도가 택시근로자의 권리를 되찾아 궁극적으로는

택시 이용승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역 특성상 피해를 보고도 말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반면,용기를 내서 취재팀을 찾아와 증언을 해 주신분 또한 적지 않습니다.

용기를 내서 진실을 말씀 해주신 제보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보도 결과에 대한 상황을 추적 관찰 하며 시청자 여러분께

확인 시켜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비가오면 개구리가 운다고 하였습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비가 안오니 개구리를 때려서 울리면 비가 올것이라는 것과

다를바 없는 것을 대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평군민이 지켜 볼 것입니다.

시청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경기인터넷뉴스 정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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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가평군민 18/09/13 [09:08] 수정 삭제
  현장취재 잘 보았습니다. 심각한 문제이군요. 공무원도 수수방관... 기가막힙니다.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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