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가평군
[영상리포트] 연속기획 '가평군 택시적폐'
2부, “군수위에 택시 분회장”
기사입력: 2018/09/11 [04:04]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정연수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가평=경기인터넷뉴스] 1부에서는 자릿세 안내면 영업을 할 수없는 택시 근로자"들의 실태와 위협에 시달리지 않고 영업을 하기 위해,1년치 월급 보다 더 많은 돈을 강제로 빼앗기다 시피 내야만 하는 그 실태를 고발해 드렸습니다.

 

오늘 2부에서는 가평 군수 위에 군림하며 제왕적 횡포를 부리고 있는 가평군 택시 분회장들의 행태를 고발 합니다.

 

가평군에는 개인택시 107대와 법인택시 41,148대가 있습니다. 이 택시들은 가평읍내와 청평 현리 설악등 4곳에 자리를 잡고 영업 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의 택시 영업 방식을 주도 하고 있는 사람은 개인 택시 사업자인 분회장들입니다.

 

회장들이 가입비 명몫으로 운전자 1인당 1천500만원에서 4-500만 원씩 받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아버지는 500만 원,아들은 750만 원의 가입비를 내고 영업을 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취재 팀은 가입비를 받는 이유를 듣기 위해 한 분회장에게 전화를 해 봤습니다.

     

oo 분회장 전화통화    

 

가입비가 아니고 특별회비라고 말을 바꿉니다.보다 자세한 말을 듣기 위해 다시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습니다.

 

반론권을 위해 인터뷰에 응해 줄 것을 요청하는 문자도 보냈습니다. 분회장은 그러나,아무런 답변이 없었습니다.

 

다른 지역 분회장 또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공정 보도를 위해 인터뷰에 응해 줄 것을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으나 대답이 없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함구령이 내려진 것입니다.

 

가장 횡포가 심각하다는 지탄을 받고 있는 청평 택시부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운전자들 모두 자리를 피합니다.청평분회 총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총무는 그러나,기자가 질문도 하기전 무조건 모른다고 발뺌부터 하기에 급급합니다.

 

분회장들이 근로자들로 부터 강제 징수하고 있는 가입비라는 명목의 거액의 돈이 석연치 않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분회장들이 수십년동안 거둬들인 거액의 돈은 어디에 쓰여 지는 것일까?

한 운전자의 증언에서 쌈짓 돈 처럼 쓰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있었습니다.

 

인터뷰 - 택시기사

 

결국 자신들 배를 채우기 위해 동료들의 주머니를 털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청평 분회는 가입비가 5천만 원이 넘으면 나머지 돈을 각자 나누어 갖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에도 거둬들인 가입비가 총 8천만 원이 넘어 나누어 가지려 하는 찰라에 취재가 시작되자 진퇴 양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 모든 불법행위는 분회장의 제왕적 군림에서 시작 됐습니다.

 

가입비를 낸다고 해서 누구나 영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분회장이 인성 조사를 합니다.

 

그 다음 회원들에게 의견을 물어 과반수가 찬성을 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터뷰 - 택시기사

 

회장들의 권한이 법을 초월한, 제왕적 대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취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취재 팀이 입수한 가평군 공문서입니다.

 

가평군에서는 지난 81일자로,청평과 설악에 법인 택시 각각 1대씩을 배치한다는 가평 군수명의에 공문을 이들 분회에 보냈습니다.

 

관할 군청이 아무런 법적 권한도 없는 분회장들에게 택시 배치 허락을 받기 위해 보낸 공문입니다.

공무원이 개인택시 운전자인 분회장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설악면은 계획대로 81일부로 택시를 배치 하였습니다.

 

청평은 그러나, 분회장이 군-정책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한 다음인 85일 배치 할 수 있었습니다.

예정보다 닷새나 늦어진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청평에 배치된 근로자는 1인당 각각 750만 원씩 1천500만 원과 회식까지 시켜주고 영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제보자

 

결정권자인 가평군수 보다 청평 택시 분회장의 권한이 막강함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 수없습니다.

 

지금 가평군은 택시 분회장이 택시 정책을 좌,우하고 있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습니다.

 

경기인터넷뉴스 3회 연속 기획 가평군 택시적폐” .

내일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가평군의 비호속에 택시 이용자와 근로자들의 피해만 커지고 있는 그 실태를 고발합니다.

 

그리고 가평군의 대안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여러분의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경기인터넷뉴스 정연수 였습니다.

 

ⓒ 경기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인터뷰] 조광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