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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갈매신도시 학교과밀사태, 유·초·중통합학교 신설 및 갈매초 교외증축 '외길’
“교육과 환경이 조화 된 갈매신도시 만들자” 대승적 합의 당부
기사입력: 2018/07/14 [16:03]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송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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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기인터넷뉴스]구리시 갈매신도시 초등학교 과밀사태에 대해 국토교통부(아래 국토부)가 갈매초등학교 교외(역사공원 1부지) 증축에 대한 주민설문의 결과에 따라 갈매지구 2단계사업준공 연장을 감수하고서라도 용도변경을 승인할 의사를 내비쳐 학교과밀 해소를 위한 학부모·구리시·교육지원청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지 주목된다. (사진)

 

구리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4일 11시, 갈매초등학교 강당에서 ‘갈매지구 유·초·중 통합학교신설 및 역사공원1 내 갈매초교 증축 주민의견수렴 및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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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에는 학부모와 주민들을 비롯해 안승남 구리시장과 임창렬 도의원, 김형수·장승희·양경애 시의원 및 예창섭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경기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그리고 LH관계자 등 연인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표 구리시청 도시과 도시관리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 강영식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장은 “갈매지구 도시계획 당시 교육청이 요구했던 학교용지보다 적은 학교용지가 배정됐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현재로서는 제1역사공원의 2,000㎡(건축면적 1,000㎡)를 갈매지구 2단계사업 준공 전에 용도변경을 통해 갈매초등학교 과밀문제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그 다음 자족시설 부지 중 16,000㎡를 유·초·중 통합학교 신설부지로 확보하는 방안이 최선이라는 것이 교육지원청의 판단이다.”라며“3곳의 자투리부지를 활용한 교내 증축은 학습권 침해와 안전성 문제는 물론 24개 교실을 확보하기도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따뜻한 배려와 화합 미래세대에 대한 과감한 투자 및 교육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더불어 사는 갈매지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증축에 대한 대승적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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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발등의 불인 갈매초교 교실 부족 뿐 아니라 중학교 및 유치원 부족 등 거시적인 교육환경까지 아우르는 2트랙 해결법을 주장해온 안승남 시장은 “먼저 시장에 출마하기 전까지 교육문제를 챙겨야 하는 경기도의원으로 있으면서 아직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갈매초등학교 증축문제는 LH가 2단계사업 준공 전에 토지의 용도 변경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준공돼 관리권이 구리시로 이관 된 뒤 진행하는 것보다 1년 정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환경이 열악해 지면 도시가치가 하락해 결과적으로 주민들이 더 큰 피해를 입게 된다.”며 “교육문제는 구리시 혼자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지역주민들의 하나 된 뒷받침이 필요하다. 이번에도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윤호중 국회의원이 국토부를 설득해 방향을 돌리지 않았느냐?”며 설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갈매지구연합회장은 “1년 반 동안 주업이 갈매지구의 일인지 생업인지 모를 정도로 일을 해왔고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어 보람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문제처럼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힘든 일은 처음이다.”며 “그러나 학교문제만큼은 양보할 수 없기 때문에 꼭 해 낼 것이다.”며 결의를 다졌다. 

 

장현정 갈매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이 자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것은 학부모들과 주민들의 간절함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이제, 학생 수 예상을 잘못한 교육청과 그동안 소극적인 대처를 한 관계기관을 원망하지 않겠다.”며 “역사공원 부지를 활용해 24학급 이상을 중설한다는 교육청의 제안을 환영한다. 현재까지는 가장 좋은 안이라 생각한다. 여기까지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공원부지를 학교용지로 활용하는데 동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린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증축된 학교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유·초·중통합학교 신설부지 확보와 갈매초등학교 교외 증축에 대한 설문에 모두 찬성해 주시리라 믿는다. 이것이 학부모들의 한결 같은 마음이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문항은 갈매지구 자족시설 부지 가운데 16,000㎡를 유·초·중 통합학교 신설부지로 도시계획시설을 학교시설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이며, 2문항은 갈매초 인접 역사공원1부지 면적 가운데 2,000㎡를 갈매초교 증축용도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 수렴이다.

 

이 설문은 18일(수)까지 진행하며 20일 국토부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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