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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 갈매지구 학교 증설 대상지 ‘갈之자 행보’
자족시설에서 하루 만에 공원부지로..백 후보 측 “제작 과정 실수”
기사입력: 2018/06/07 [14:05]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송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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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기인터넷뉴스] 백경현 한국당 구리시장 후보자가 갈매지구 내 초등학교 증설 대상지 를 놓고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민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6일 갈매지구 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백 후보는 지난 4일 본보에 “백 후보의 공보물에 갈매신도시 완성과 관련한 10대 공약 가운데 갈매지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인 초등학교 증설에 대한 공약이 누락됐다.”는 지적이 나올 때 까지도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가 보도 다음 날 초등학교 증설과 대상지를 명시한 선거공보 현수막을 바꿔 달았고 대상지도 ‘자족시설용지 내’라고 정확하게 표기했다.

 

그런데 백 후보 측은 6일, 다시 대상지를 ‘공원부지 용지에 추진’ 이라고 명기한 공보 현수막을 하루 만에 바꿔 달았다.(사진)

 

▲     © 경기인터넷뉴스

 

이에 갈매지구 주민들은 “어떤 이유와 근거로 공보물에 없던 학교 증설 대상지가 하루 만에  ‘자족시설 용지 내’에서 ‘공원부지 용지에 추진’ 으로 바뀌었는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백경현 후보 선대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처음 현수막을 교체할 때는 ‘공원부지 용지 및 자족시설 용지’로 돼 있었는데 제작과정에서 ‘공원부지 용지’가 누락돼 바꿔 단 것이다.”며 “자족시설 용지는 지역에 필요한 시설이 들어설 곳이고 땅 값도 상대적으로 비싸다. 이에 비해 공원부지는 전용이 수월하다. 둘 다 표기하는 것이 원안인데 현수막 면이 한정돼 있어 ‘공원부지 용지’만 표기해 바꿔 달게 됐다.”고 현수막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지역 학부모 등 주민들은 “당초 공보물에 표기 했으면 됐을 문제가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하다보니 이런 혼란이 오는 것 같다.”며 “현재 갈매지구 내에서는 증설 대상지를 놓고 주민 의견이 대립 돼있다. 백 후보의 이런 갈지자 행보가 주민 간의 갈등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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