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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유인 트랩으로 멧돼지 한 쌍 포획
기사입력: 2018/05/10 [09:59]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송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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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경기인터넷뉴스]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수동면 수산리에서 150kg의 암컷과 200kg 이상의 수컷 멧돼지 포획에 성공했다.(사진)

 

9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멧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별내와 수동면 4개소에 멧돼지 포획 트랩을 설치했고 4월 27일 암컷 멧돼지에 이어  4일 수컷 멧돼지도 포획에 성공했다.

 

▲     © 경기인터넷뉴스

 

멧돼지 포획 트랩은 농촌진흥청 나주배연구소 송장훈 박사의 실험연구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도입했다.

 

유인트랩의 원리는 멧돼지 발자국와 섭식 흔적을 참고하여 500m 간격으로 사료용 옥수수를 놓아 멧돼지를 유인하고, 그중 10회 이상 먹이를 먹는 장소에 트랩을 설치하게 된다. 트랩 설치 이후에도 3-4회 정도 트랩문을 열어두어 멧돼지의 경계심을 없애 한 무리의 대량 포획이 가능한 방법이다.

 

먹이로 사용되는 옥수수는 고라니나 까치 등이 먹는 것을 줄이기 위해 소 사료용 통옥수수를 물과 혼합하여 3일 이상 약 25℃온도에 발효시켜, 시큼한 냄새가 나도록 만들어 사용한다.

 

박창수 기술보급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액이 매년 100억 원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멧돼지의 개체수를 수렵이 아닌 포획 트랩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감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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