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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한국당 의원 3명, 행정기구 조례개정 유보 성명
기사입력: 2018/04/14 [21:45]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송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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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경기인터넷뉴스]구리시의회 한국당 의원 3명(진화자,강광섭,장향숙)은 13일,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 유보 의결에 따른 성명을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성         명         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

 

20만 구리시민의 숙원인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의 신속한 추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케어 등을 위해 필수불가결했던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이 민주당 시의원들의 반대로 유보된 작금의 상황에 대해 구리시의회 자유한국당 시 의원 모두는(부의장 장향숙, 진화자, 강광섭)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이러한 사태를 야기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횡포와 전횡에 대해서는 시민여러분께서 심판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4월 9일 제276회 구리시임시회 제4차 본 회의에서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심의하면서 수차례 정회를 거치는 등 민주당 시의원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설득하려고 하였으나, 20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보다는 당의 방침이라는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더불어 민주당 시의원의 과반수 의석 앞에 속수무책으로 부결된 것이나 다름없는 유보 결정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경기도 다른 시군들은 전부 가결되었고 구리시만 사실상 부결된 유보결정이 된 것입니다.

 

이번에 상정되었던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안에는 20만 구리시민들의 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직의 개편과 인력의 충원 등 핵심적인 사안이 담겨 있었습니다.
 
지난 2016년을 돌아보십시오. 이성인 권한대행이 12월에 승진심사 후 새로 취임한 시장이 해야할 대대적인 인사를 불법적으로 단행함에 지금까지 법적문제가 되어   고통받고 있지 않습니까?
수많은 과거의 악령들이 떠오릅니다.
6대 의회때 민주당 의원들이 불법으로 날치기 통과시킨 월드디자인 개발협정서 때문에 본인들은 물론이고 20만 구리시민은 지금까지 발목이 잡혀 백억대의 혈세만 날리고 원위치에 서 있습니다.
이번 정원조례 유보로 테크노벨리 사업에 차질이 생긴다면 더 이상 구리시민으로서 자격이 없을줄로 생각합니다. 분노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결국 이번 조직개편안의 유보로 인하여 15만명의 시민들이 서명운동으로 만들어주신 구리시의 미래 먹거리이자 지역경제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고, 향후 경기도 및 남양주의 공동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또한 정부의 핵심 정책인 일자리 창출 정책의 추진과, 치매 국가책임제라는 정책의 치매안심센터 신설이 어려워졌으며, 사회복지 인력 부족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지연이 불가피하게 되었고, 재난안전교육, 지하안전관리 업무 등 시민들의 생명 과 재산에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업무에 필요한 인력 확보가 늦어지게 됐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리시의회가 진정한 20만 구리시민의 대변자라면 결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 데 대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고개들어 시민을 볼 면목이 서지 않습니다

 

구리시의회의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얼마 안 남았다는 이유로 개정조례안의 처리를 반대하다가 테크노밸리 추진의 지연 우려를 걱정하는 시민 여론의 역풍을 의식한 듯 시로서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테크노밸리 추진단만 승인하겠다는 수정안을 제시한 것 또한 이의 처리가 되지 않을 경우 시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꼼수로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조직개편안 유보 결정으로 인해 그동안 증가하는 행정수요와 육아휴직 등 인력 부족으로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조직개편과 인력 확충을 기다리며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준 700여 공직자들에게 무어라 말할 수 없을 정도의 미안하다는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특히 실업난에 젊은이들은 신음하고 있습니다. 심각한 청년실업 속에서 공직에 합격한 후 희망에 부풀어 발령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18명의 청년들에게 좌절을 안겨준 점에 대해서도 깊이 사과드립니다.
 

민주당 동료의원 여러분!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은 구리시의 미래와 시민의 삶이 담겨 있고, 700여 공직자의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결코 선거에 편승하거나 당리당략으로 유보되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사안입니다.

 

 우리 모두는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현재는 거의 중단된 상태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의 예를 보더라도 잘못된 정책결정 과정에 의회가 제대로 행정의 감시자의 역할을 수행했다면 이러한 결과는 없었을 것입니다. 무리하게 체결된 D/A 개발협약서로 많은 사람이 고통 받고 예산은 얼마나 낭비 되었습니까?
   
 우리 의원모두는 시민의 대변자이자 집행기관의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다시는 이러한 과오를 우리 의회가 반복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금번 유보된 조직개편안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시급이 의결하여 대시민 행정서비스가 이루어 지도록 모두가 힘을 모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의원들은 제7대 의회 임기를 시작하면서 오로지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한 바 있습니다.

 

이에 제7대 의회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한다는 마음으로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원 포인트 의회를 열어서 조속히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의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자유한국당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조직개편을 위한 의회가 조속히 열리기를 기대하면서, 구리시의회 모든 의원님들께서 화합과 신뢰의 구리시의회가 추구하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우리의 작은 희생이 구리시민과 공직자들에게 희망을 드린다는 생각으로 뜻을 모아 동참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4. 13

 
구    리   시   의   회

부의장 장향숙 ․ 진화자 ․ 강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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