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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릉, ‘건원릉 억새 깎는 날’ 함께해요
청완예초의 매년 한식에 거행... 예초의와 고유제 시민참가자도 모집
기사입력: 2018/03/29 [20:11]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한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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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기인터넷뉴스] 문화재청 조선왕릉 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태영) 동구릉에서는 오는 46일 한식을 맞아, 태조의 건원릉 봉분을 덮고 있는 청완(靑薍)이라는 억새를 베는 <청완예초의(靑薍刈草儀)와 고유제> 행사를 진행한다.

 

태조의 건원릉에는 태조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경도 영흥(혹은 함흥)에서 억새와 흙을 가져와 덮었고, 1년에 한번 한식에 정리하는 의식을 <청완예초의>라고 한다.

 

 

▲ 동구릉에서는 오는 4월6일 건원릉 억새를 베는 예초의와 고유제를 실시한다.  (사진은 작년 예초의 모습.  경기인터넷뉴스 DB) 

 

예초의를 마치면 건원릉 정자각에서 한 해 동안 능의 안녕과 무탈하기를 기원하고 다짐하는 고유제를 올린다.

 

고유제는 나라나 가정에 특별한 일이 생기면 조상에게 알리는 의식으로, 조선 왕실에서는 종묘, 사직, 왕릉 등을 찾아가 제를 올리는 것을 일컫는다.

 

 

▲ ▲ 동구릉에서는 오는 4월6일 건원릉 억새를 베는 예초의와 고유제를 실시한다.(사진은 작년 고유제 모습.  경기인터넷뉴스 DB) 


 

건원릉의 예초의는 20096월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후, 여러 가지 자료를 찾아 2010년에 제의를 복원했고 진행하고 있는 봄제향[춘제]이다.

 

올해부터는 일반인들도 예초와 제향(祭享)에 참여하는 역사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모든 의례를 마친 뒤 고유제에 올린 제수와 음복주(왕주)를 맛보는 조선왕릉 음복체험도 함께한다.

 

억새를 베는 예초꾼과 고유제 제관을 각 3명씩 6명(제관 청소년 3인 별도)을 모집하는데, 조선왕릉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일반인도 자유롭게 예초의와 고유제를 참관 할 수 있으며, 청소년은 개인 또는 단체 관람일 경우 봉사시간도 주어진다

 

 

▲ 동구릉에서는 오는 4월6일 건원릉 억새를 베는 예초의와 고유제를 실시한다.(사진은 건원릉 2016년 여름 모습. 경기인터넷뉴스 DB) 

 

 

김태영 소장은 건원릉의 (청완)예초의와 고유제는 600년 넘도록 이러진 행사다. 동구릉을 대표하는 문화역사행사로 발돋움했으면 한다. 구리시는 물론 많은 분들이 참여해 조선시대로 돌아가는 역사체험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의례의 일정은 오전 9시부터 억새를 베고, 11시부터 고유제를, 12시부터 음복례를 거행한다. 고유제 직전까지 건원릉 능침에서 문화해설사의 왕릉해설도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동구릉관리소 031-563-2909나 조선왕릉 누리집(홈페이지) 참여마당 문화행사 안내 [구리 동구릉] 달력에서 해당 행사 클릭 후 달력 하단부에서 예약을 하면되고, 제관과 예초꾼은 별도로 신청하면 된다.

 

2010년 첫 예초의 유튜브 영상(구지옛생활연구소 제공)

 https://youtu.be/aUAg6Y93VXY 

 

연/결/링/크/...체험자는 4월1일 기타 참가자는 4월 4일까지 

http://royaltombs.cha.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nttId=62159&bbsId=BBSMSTR_1088&pageIndex=1&pageUnit=10&searchCnd=&searchWrd=&ctgryLrcls=&ctgryMdcls=&ctgrySmcls=&ntcStartDt=&ntcEndDt=&searchUseYn=&mn=RT_04_04&searchSit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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