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연임 불발’ 퇴임 결정

“시장 활성화는 정치적 논리로 풀 수 없어” 향후 행보 주목

송영한 기자 | 기사입력 2018/03/26 [22:39]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연임 불발’ 퇴임 결정

“시장 활성화는 정치적 논리로 풀 수 없어” 향후 행보 주목

송영한 기자 | 입력 : 2018/03/26 [22:39]

[구리농수산물공사=경기인터넷뉴스]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연임의 문턱에서 오는 31일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공직자 사퇴 기한인 지난 15일 사퇴가 점쳐졌던 김 사장은 “이제 선거는 그만하고 싶다”는 변을 내놨지만, 공사 주변에서는 김 사장의 사장 연임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기에 김 사장의 사퇴설에 도매시장은 충격에 휩싸였다.

 

김용호 사장의 연임에 사달이 난 것은 구리시가 농수산물공사에 임원추천위원을 위촉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하달하면서  ‘연임’을 위한 위원회인지 ‘공모’를 위한 위원회인지 명기하지 않은데 에서 발단이 됐다.

 

김 사장으로서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공모로 결정할 경우 명예와 실리를 모두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명예라도 지키기 위해 제 발로 걸어 나가겠다”는 입장인 것,

 

김 사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매번 말하지만 여한은 없다. 다만 3년 임기 중 지난 2년여 동안 추진해왔던 시장 발전을 위한 플랜들이 번번이 정치적 이유로 인한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좌초돼 그 손해가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된 것이 안타깝다”며 “결국 시장 발전은 구성인들 스스로가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상인들이 깨달아야 할 것이다. 정경 분리만이 시장이 살길이다”라고 일침을 놓았다. 

 

김용호 사장은 별도의 이임식 없이 30일 ‘새시장 만들기’ 2주년 기념식에서 사퇴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직자 사퇴 기한을 넘겨 선거에 참여할 수 없는 김용호 사장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구리시 정가의 이목이 다시 김용호 사장에게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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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수산 2018/03/31 [10:39]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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