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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갈매지구 S아파트, 전세대 세탁실 수도 '꽁꽁'
LH “내부규정에 따라 시방서와 달리 시공”
기사입력: 2018/01/26 [17:00]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송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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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기인터넷뉴스] 연일 계속되는 혹한 속에 얼마 전 입주를 마친 구리시 갈매지구 S공공아파트 거의 1천여 전세대의 벽면 수도관이 얼어세탁실과 부부화장실 등에 급수가 되지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6일, 해당 아파트 주민들 제보에 따르면 세탁실에 연결된 수도관이 얼어 세탁실에 수도물 공급이 안되고 이와 연결돼 있는 안방 화장실까지 급수가 되지 않는 반면 인근 아파트는 안방화장실을 통해 세탁실로 급수되도록 설계돼 있다는 것,

 

▲ 아파트 주민들이 임시방편으로 세탁실 수도꼭지를 비닐로  싸놨으나 벽면의 수도관이 얼어 붙어 급수가 되지 않는다.    © S아파트 주민 제공

 

갈매지구 아파트 가운데 유독 해당 아파트에만 이 같은 현상이 집중되는 것은 시방서대로 시공하지 않은 것이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민원을 접수한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은 “애초 시방서에는 벽면 수도관 시공 시 결로방지용 단열재와 탄성도료를 혼용해 쓰도록 돼있었으나 2014년부터 내부규정에 따라 탄성도료만 사용한 것이 원인인 것 같다”며 “27일 오전 아파트 관계자들과 LH사업단의 간담회에 이어 29일에는 의회 차원에서 LH측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LH공사의 잘못된 내부 규정으로 인해 부실 시공된 부분에 대해 정식으로 하자처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윤호중 국회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찾아가서라도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당 아파트 관계자는 “내부 규정에 따라 시공했다지만 결과가 이렇게 된 것은 최소한의 단열 테스트조차 거치지 않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내부규정자료와 성능비교자료 등의 열람을 요구했으나 며칠 전 담당자가 전출을 가는 바람에 아직 열람하지 못했다. 진상파악에서부터 혼란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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