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구리시
[화보] 동구릉, 나는야 조선왕릉 지킴이 “능참봉” 체험 마쳐
30명 청소년 능참봉의 하루...봉심, 청소, 숙직 등 과정 살펴
기사입력: 2017/10/31 [11:55]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한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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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기인터넷뉴스] 세계유산 동구릉에서는 청소년 30여명이 조선시대로 돌아가 능참봉의 일상을 체험하는 이색 프로그램이 1028일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나는야 동구릉 지킴이 능참봉의 주제로 문화재청 조선왕릉 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태영)이 마련했고, 구리교육문화원(원장 김휘석)이 맡았다.

 

 

▲ 나는야 동구릉 지킴이 능참봉...일일 능참봉 참자학생과 관계자들     © 구리교육문화원

 

 

김태영 소장은 능참봉은 조선 시대 관직으로 종9품으로 낮은 직급이지만, 왕릉을 보호하고 제사를 지내며 왕릉 숲과 건물을 관리하며, 왕의 무덤을 지킨다는 상징적 의미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직책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능참봉’에 일일 제수되어  능참봉의 일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사전예약으로 선정 됐으며, 이날 오후 2시부터 체험에 들어갔다청소년 능참봉의 하루를 따라가 보자.

 

 

▲ 나는야 동구릉 지킴이 “능참봉”... 능참봉에 제수된 관리가 임금께 절하는 사은배숙 © 구리교육문화원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관복인 공복(公服)을 입고 동구릉 재실에서 참봉으로 제수된 후 임금에게 경건하게 절하는 사은숙배(謝恩肅拜)를 올리고 출근 장부인 공좌부(公座簿)를 작성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각자 부여된 능으로 가 능상, 정자각·, 비각을 살피는 봉심(奉審)을 한다. 정자각과 비각 주변, 화소(火巢. 관람로)지역 등을 청소했다. 

 

▲ 나는야 동구릉 지킴이 “능참봉”... 능참봉이 왕릉 살피는 봉심     © 구리교육문화원

 

이어 재실로 돌아와 능참봉이 숙직 준비를 위한 온돌방 준비 과정을 체험하며 능참봉의 일과를 마무리 했다.

 

구리교육문화원 김휘석 소장은 이번 능참봉의 하루 체험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역사속의 인물이 되는 특별한 경험과 우리의 문화유산을 가꾸는 보람과 기쁨을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더 즐거운 하루였다.”고 했다.

 

 

▲ 나는야 동구릉 지킴이 “능참봉”... 숙직을 위해 뗄감을 만드는 능참봉     © 구리교육문화원

 

 

한편, 동구릉과 구리교육문화원은 111일부터 조선왕릉 빛바랜 사진전과 114일 짚신신고 동구릉을 돌아보고 과거시험을 치루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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