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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승남 의원, 퍼실리테이터 기법 학생·학부모 집단 토론회
기사입력: 2016/10/13 [10:02]  최종편집: ⓒ 경기인터넷뉴스
송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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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경기인터넷뉴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안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이 11일 구리시 소재 스칼라티움에서 ‘경기도교육청 야간자율학습 폐지정책과 학교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지원 조례, 모두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학생·학부모 집단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토론회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사전에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학생 20여명과 학부모 70여명, 참관자 50여명 등 총 150여명이 참여하여는 퍼실리테이터 기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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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실리테이터 토론회란 원탁의 토론자들과 함께 토론에 참여하는 퍼실리테이터가 촉진자로서 소그룹의 팀장을 맡아 팀원들의 생각을 피드백하고, 성찰하게 하여 공동의 의사결정을 만들어가는 토론방식이다.
 
   안승남 의원은 인사말를 통해 "오늘 참석한 분들이 제안한 내용을 잘 정리해서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과 조례 제정에 제대로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이상욱 구리남양주교육장,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임연옥 구리시의원, 신재옥 NGO환경청소년 단장, 김종국 구리남양주마을교육포럼 대표, 서영진 기동순찰대장, 고기환 자율방법연합대장, 주하나 맘스비즈비전 대표, 박명석 서울삼육중 교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기초발제 순서에서 안승남 의원은 "경기도 교육청에 발제를 요청했지만 담당부서는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 직접 찾아와서 지금 현재까지 결정된 정책 내용이 없기 때문에 발제를 할 수 없다고 했고, 그래서 저는 차선책으로 이재정 교육감이 교육행정 질문과 답변을 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야자 폐지관련 동영상을, 그리고 저도 모 방송국에서 안승남 의원 인터뷰중 보완 조례를 설명한 녹음을 오늘 기초 발제로 대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은 야간자율학습의 문제점과 효과성을 찾아보고, 학생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인지, 장애요인은 무엇인지, 기관, 학생, 학부모 입장에서 해결 방안이 있는지를 고민하였다. 마무리 의견 수렴에서는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는데 1) 야자폐지 정책만 필요하다(0명), 2) 보완 조례만 필요하다(13명), 3) 1,2 모두 필요하다(21명), 4) 1,2 모두 필요없다(23명), 입장 유보 33명으로 결과가 나왔다.
 
   남미영 퍼실리테이터는 이런 결과에 대해 "야자 폐지와 보완조례 모두 필요없다가 다수인 이유는 정책과 조례보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보장해 달라는 뜻으로, 그냥 믿고 맡겨 달라는 표현 아니겠냐"고 말하고, "야자 폐지가 0, 제로인 결과가 나온 것도 나쁜 것을 폐지해야지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좋은 의미를 폐지하는 것은 이재정 교육감의 네이밍 즉, 이름 짓기에서 부터 실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총진행을 맡은 최용진 한국퍼실리테이션협회 회장은 "시간때문에 종합토론을 생략했는데 퍼실리테이터로부터 정리된 보고서를 수렴해서 빠른 시간에 종합보고를 결과물로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마치고 안승남 의원은 “교육감이 내년부터 당장 시행하기로 한 자율학습 폐지는 그만큼 절실히 교육을 정상화 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하지만 자율학습이 말 그대로 스스로 학습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의 자기주도학습까지 강제로 막아서는 안된다”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지원 조례 제정은 자율학습 폐지와 함께 병행하여 추진되는 상호보완적 측면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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