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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도시공사, 제4대 사장공모에 시민들 '특혜의혹' 논란

시민단체, “전문성 결여된 인물 선발시 채용과정 수사요청해 위법성 가릴 것“ 주장

김주린 기자 | 입력 : 2020/10/23 [14:56]

[구리도시공사=김주린기자] 구리도시공사 사장 선임을 앞두고 현) 도시공사 본부장이 사장 후보에 올라 또 다시 특혜의혹이 거세게 일고 있다.

 

구리도시공사는 지난 9월29일~10월 14일까지 제4대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낸 후 구리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을 맡고 총 5명이 접수해 면접심사를 앞두고 있다.

 

▲ 구리도시공사 로고     ©경기인터넷뉴스

 

이중 한 명인 현) 구리도시공사 본부장인 A씨는 본부장 선임 당시에도 구리시의 굵직한 개발사업을 진행하는데 전문성이 없고, 안승남 시장의 측근으로 분류돼 정치적으로 만든 자리에 올랐다는 이유로 자격시비와 함께 특혜시비가 동시에 일었었다.

 

본부장 A씨는 지난 8월 선임 당시, 본부장 자격 요건에도 없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인정하면 자격을 가질 수 있다’는 급조된 조항을 만들어 구리도시공사 본부장에 임명돼 외압(?)에 의한 채용특혜라는 논란도 컸었다.

 

이같은 전문성 결여와 자격시비 논란으로 특혜의혹을 받고있던 A씨가 이번에는 사장 후보로 또 다시 올라 복사판 특혜의혹 논란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이번 구리도시공사의 사장 자격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에 의거, 상장기업의 상임 임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험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50% 이상 투자한 기관에서 임원급으로 2년 이상 재직한 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반직 공무원 4급이상 직급으로 2년 이상 재직한 자, 그리고 마지막에 그밖에 지방공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되는 자로 규정하고 있다.

 

마지막 조항인 ‘전문적 식견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진위원회가 인정되는 자’란 조항은 그야말로 누구나, 아무나 될 수 있다는 애매한 조항으로 해석돼, 법망을 피하기 위한 허울 좋은 구실을 담은 규정이라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와 시민들의 평가이다.

 

그럼에도 불구, 이번 사장 후보에 오른 현) A본부장은 다른 여타 후보와 달리 유독 ‘임원추천위원회가 인정하는 자’라는 마지막 조항에 자격요건이 해당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짜고치는 고스톱’이란 특혜의혹이 설득력을 얻고있는 상황이다.

 

결국 A본부장은 본부장 때나 사장 공모 접수때나 모두 마지막 조항인 임원추천위원회의 선택으로 면접심사 후보까지 올랐다.

 

그리고 최종 사장 임명이 날 경우 구리시의 미래를 책임 질 랜드마크사업이나 갈매지식센터사업, 그리고 안승남 시장이 주장하는 토평동 스마트시티사업의 굵직한 사업들이 그의 손에 맡겨지게 된다.

 

이를 우려하는 지역정가와 시민들은 “이번 사장 선임 역시 이미 정해진 수순 일 뿐이고, 나머지 4명의 접수자들은 그야말로 ‘들러리’에 불과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도시공사 사장이 누군지는 지역에 파다하게 알려진 공공연한 비밀(?) 아니겠느냐?”고 수근대고 있다.

 

또한 “이렇게 공모라는 미명하에 이미 내정된 인물을 위해 ‘들러리’를 세우는 짓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라며 “이는 반드시 법적 문제가 될 수 밖에 없고 후일 낱낱이 밝혀질 사안”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구리지역 시민단체들은 “이번 도시공사 사장 인선이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후보를 뽑지않고, 우리가 우려하는 사태가 발생 할 경우 수사기관에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요청할 것과 본부장 선임때처럼 ‘재공고’라는 꼼수 역시 이번에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강력히 밝히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임원추천위원회는 “자격 요건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 그것은 도시공사가 제시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임추위는 5명의 후보 중 2명을 선발해 올리면 마지막 최종 1인은 시장이 선택하게 된다”고 말해 결국 자격시비의 적법성과 시민들이 주장하는 전문성 결여라는 주장의 대립이 여실히 드러났다.

 

현재 구리도시공사 사장 접수자는 14일 마감한 총 5명으로 오는 26일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심사를 거쳐 임명 후보자를 추천하고, 30일 후보자 면담을 통해 구리도시공사 사장 최종 1인을 결정짓게 된다.

 

한편, 구리시는 작년 12월 강지원 전) 사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현재까지 10여개월 사장이 공석인 가운데 현) 김재남 본부장 체제로 운영해, 무책임한 늦장인사라는 비난까지 더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혜채용이라는 의혹을 어떻게 비껴갈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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