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단체, 안승남 시장의 집단술판ㆍ음주가무ㆍ여름휴가 등 막장행정 '靑 국민청원 홈피'에 심사요청

"코로나 정국에 금기나 다름없는 경거망동 수없이 자행해 구리시민의 자존심 짓밟아" 주장

김주린 기자 | 기사입력 2020/07/15 [17:22]

구리시민단체, 안승남 시장의 집단술판ㆍ음주가무ㆍ여름휴가 등 막장행정 '靑 국민청원 홈피'에 심사요청

"코로나 정국에 금기나 다름없는 경거망동 수없이 자행해 구리시민의 자존심 짓밟아" 주장

김주린 기자 | 입력 : 2020/07/15 [17:22]

  © 경기인터넷뉴스

 

[구리=김주린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역 시민단체에 의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심사대에 올랐다.

 

15일 유권자시민행동구리시연합회(회장 김홍태)는 "코로나 전쟁중에 집단 술판,가무를 즐기다가 서둘러 여름휴가 떠난 막장행정 안승남 시장을 고발합니다"란 제목으로 심사를 요청했다.

 

▲ 유권자시민행동구리시연합회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심사요청한 안승남 시장 관련 청원내용.  ©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이번 청원의 주된 내용은 지난 2월중순, 안승남 시장이 재난대책본부 본부장 신분으로 여성들과 함께 술과 노래를 즐기다 발각되자 지역경제 활성화 운운하며 뻔뻔스럽게 헛소리로 대응했다는 점,

 

강도높은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인 4월26일, 민, 관, 정 60여명과 함께 ‘경선승리 2주년기념’ 정치성향의 집단술판을 벌였으며 시청 간부공무원을 포함해 15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재선, 3선등 정치적 구호를 연호했다는 점,

 

그리고 지난 7월1일 새벽, 시장의 최측근 정책보좌관이 7월1일 새벽2시 동승한 여성공무원들과 함께 음주운전으로 적발, 중징계 사안임에도 적당히 무마하려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또한 소독수제조기를 구입하고도 성분이 비슷한 락스를 재난안전기금으로 대량구입, 전세대에 무료로 배포했는데 구입한 예산 4억원을 유령업체와 불법으로 1인 수의계약을 하고 그 과정에서 단가및 홈페이지조작등 대형 회계비리 의혹과 코로나 감염이 확산추세에 시민들의 불안은 거세지는 가운데 재난본부 본부장이라는 시장이 시민의 안전보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여름휴가중 이라는 사안을 주된 이유로 담았다.

 

연합회는 “시장이라는 사람이 코로나 비상사태에 시민이 겪고있는 고통은 아랑곳 하지않고 집단술판, 측근 음주운전, 재난기금을 남용한 회계부정비리, 코로나 전쟁중 염치없는 여름휴가등 코로나19가 발생한지 채 6개월도 안된 시점에 금기나 다름없는 경거망동을 수없이 자행해 구리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라며 “시민을 향한 오만불손 행정을 참다참다 못해 청와대의 답을 구하게 됐다”라고 청원배경을 설명했다.

 

  © 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청와대 청원심사는 사전동의 1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청와대 홈페이지 관리자가 이를 검토, 공개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유권자시민행동구리시연합회가 신청한 청원심사는 게재후 채 1시간여 만에 1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고 청와대 홈페이지 관리자의 메시지 창이 올랐다.

 

한편, 안승남 시장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지난 2월17일 구리시갈매지구연합회 카페회원이 "안승남 시장의 독선을 견제해 달라"고 국민청원을 제기한 바 있어 인구 20만 좁은 구리시에서 안승남 시장을 향한 이번이 두 번째 국민청원이다.

 

아울러 이번 유권자연합회의 청원이 청와대홈페이지에 공개가 결정 될 경우, 안승남 시장의 최근 행보에 대한 구리시민과 전국민의 판단이 어떻게 내려질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29G7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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