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사노동에 대규모 물류단지 현실화

14일, 한국판 뉴딜정책 발표에서 종합계획안건에 포함

송영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7/15 [09:57]

구리시 사노동에 대규모 물류단지 현실화

14일, 한국판 뉴딜정책 발표에서 종합계획안건에 포함

송영한 기자 | 입력 : 2020/07/15 [09:57]

[구리=송영한 기자] 올해 초부터 입에서 입으로 떠돌던 구리시 사노동 물류단지 건립설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정부는 1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으로 대전환’이라는 표제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데이터 댐 ▲ 지능형(AI) 정부▲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스마트 스쿨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국민안전 SOC 디지털화 ▲스마트 그린 산단 ▲그린 리모델링 ▲그린 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10대과제를 선정해 코로나 이후 글로벌경제를 선도한다는 것,

 

사노동 물류단지 건립안이 담긴 종합계획안 14쪽 (SOC디지털화)에 따르면 정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생활을 위해 SOC 핵심인프라를 디지털화하고 도시산단물류(육상물류ㆍ해운물류ㆍ유통ㆍ물류 R&D) 등을 스마트화해 연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스마트물류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육상물류 사업대상 지역으로 의정부시ㆍ화성시ㆍ구리시를 대형 ‘E-Commerce(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파는 것) 물류단지’ 대상지로 선정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유통부분에서는 농산물등 공공급식 식자재 거래ㆍ관리 통합플랫폼 및 축산물 온라인 경매플랫폼을 구축할 것라고 밝혔다.

 

이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계획을 밝혔던 구리시는 육상물류와 유통을 결합해 시너지를 노린다는 계획이며 도매시장 이전 후에는 그 자리에 주상복합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탄소 넷제로(Net-Zero)를 지향하는 그린 뉴딜정책의 방향과 창고와 화물차로 대변되는 물류센터가 어떻게 같은 컨셉트가 될 수 있느냐?”는 의문을 표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심각한 교통난에 더해, 향후 물류센터에 드나드는 화물차들과 왕숙신도시 건설로 인해 증가 될 교통량으로 인해 오히려 구리시민의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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