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인터뷰] 백혜련 수원(을) 후보, 4.15 총선 인터뷰

"이번 선거 지역 발전을 추진할 세력이냐, 지역 발전을 방해할 세력이냐를 뽑는 선거가 될 것"

김주린기자 | 기사입력 2020/03/26 [12:31]

[총선 인터뷰] 백혜련 수원(을) 후보, 4.15 총선 인터뷰

"이번 선거 지역 발전을 추진할 세력이냐, 지역 발전을 방해할 세력이냐를 뽑는 선거가 될 것"

김주린기자 | 입력 : 2020/03/26 [12:31]

 [수원=경기인터넷뉴스] 경기인터넷뉴스가 백혜련 수원(을) 4.15 총선 국회의원 후보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백혜련 후보는 현직 국회의원으로 이번 총선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착공과 구운역 신설, 서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그리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이번 총선의 의미는 "지역 발전을 추진할 세력이냐, 지역 발전을 방해할 세력이냐를 뽑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번 인터뷰는 경기인터넷뉴스와 경기인 양사가 공동 인터뷰로 진행됐다.

 

▲ 백혜련 국회의원  © 경기인터넷뉴스


[인터뷰 일문일답]

 

1. 이번 4․15총선의 의미와 임하는 각오는?

 

이번 선거는 지역 발전을 추진할 세력이냐, 지역 발전을 방해할 세력이냐를 뽑는 선거가 될 것이다. 14년 만에 신분당선 연장선 예타를 통과시킨 사람이 누구인지, 서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조성과 군 공항 이전을 위해 정부와 국회, 지자체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주민들께서 알아주실 것으로 믿는다. 가짜뉴스로 여론을 호도하는 움직임이 있는데, 이는 명백히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의 추진을 방해하려는 것이다.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이런 구태 정치로는 지역을 발전시킬 수 없다. 14년이나 기다렸는데 야당의 무책임한 발목잡기에 또 다시 시간이 지체되어서는 안 된다.

 

국정 발목잡기에 몰두하고, 막말과 폭력을 일삼는 정치세력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이 20번이나 국회를 보이콧한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 헌법과 법률을 지키지 않는 국회의원은 퇴출되어야 하고,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은 세비를 삭감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국민소환법’, ‘국회의원 무노동무임금법’을 이번 총선공약으로 발표했다. 21대 국회는 주권자인 국민 눈높이에 맞게 거듭나야 한다.

 

저에게는 14년 동안 표류하던 신분당선 연장선 예타를 통과시킨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강력한 네트워크가 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그리고 김진표․박광온․백혜련․김영진 국회의원이 만들어내는 원팀의 효과는 이미 증명되었다. 원팀이야말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다. 지금 서수원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착공, 서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군 공항 이전을 통해 서수원이 사통팔달의 살기 좋은 첨단 신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지금은 노하우와 경험이 있는 사람,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강력한 네트워크가 있는 사람이 필요한 때다.

 

2. 지역주민을 위한 주요공약은 어떤 것들이 있나?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착공과 구운역 신설, 서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그리고 수원 군 공항 이전이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가 공개됐다. 일부구간을 단선으로 운행하지만 출퇴근시간 배차간격 8.8분으로 운행이 가능하다. 향후 구운역 설치를 감안해 계획되었기 때문에 저의 구운역 신설 공약의 실현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또한 향후 호매실~봉담 구간과의 연계나 환승 가능성이 포함되어 있어 신분당선 연장선의 확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다. 신분당선은 단순히 교통수단이 아니다. 신분당선 연장선 자체가 경제다. 신분당선 연장선으로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의 고용유발 효과는 10,533명이며, 전국적으로 생산유발효과 1조 5,01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021억 원에 이른다.

 

경기도로 한정해도 생산유발효과 9,109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962억 원이다. 특히, 서수원 R&D사이언스 파크와 함께 신분당선은 상상 이상의 시너지를 발현할 것이다.

 

서수원 R&D사이언스 파크는 입북동 일원에 10만 8천 평 규모의 대규모 첨단 연구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공계 거점 대학 성균관대와 함께 에너지 기술(ET),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등 4차 산업 물결의 중심이 될 것이다. 경제적 효과도 매우 크다. 연간 생산유발효과가 4,42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5,639억 원이며, 9,28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수원 R&D 사이언스 파크를 넘어 서수원을 4차 첨단산업의 R&D 클러스터로 만들 것이다. 탑동에 유통, 물류 중심의 생태복합단지를 조성하고, 고색동 산업단지 내 신산업융합센터를 건립해 서수원을 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다.

 

군 공항 이전 문제의 해결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지역 간 상생을 위해 최근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민군겸용 통합공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이를 위해 선거가 끝나면 정부, 지자체,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가칭)‘수원 군 공항 이전 상생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

 

10년 후면 기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수도권에 신공항 건설이 불가피하다. 지난해 경기도시공사의 군 공항 활성화방안(민항) 사전 검토용역 결과 B/C 2.36으로 경제적 타당성도 양호한 것으로 나왔다. 민군겸용 통합공항이 탄생하면 경기남부의 안보 및 경제, 교통, 물류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다.

 

군 공항 이전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안보’와 ‘국가예산낭비’의 문제다. 현재의 군 공항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 최북단의 중요한 군용 비행장이지만 제대로 된 훈련조차 할 수 없다. 시민들은 견디기 힘든 소음에 시달리고 있고, 매년 소음피해 배상액도 늘고 있다. 군 소음보상법 통과로 피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보상받을 길이 열렸지만, 천문학적인 재원이 들 것이기 때문에 군 공항이 이전이 훨씬 더 경제적이다.

 

3. 이번 선거에 당선을 위한 주요 전략은?

 

오로지 지난 4년의 의정활동과 지역활동 그리고 앞으로 4년의 비전을 설명 드리고 평가받겠다. 지금껏 요행을 바라면서 살지 않았다. 항상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학생운동, 노동운동 그리고 사법고시, 검사생활 모두 현실에 대한 치열한 고민의 결과물이었다. 6년 전 재보선에서의 낙선, 4년 전 당선의 경험은 정치인으로서의 자세와 민심에 겸허해야 함을 가르쳐주었다.

 

검찰개혁과 서수원의 발전은 지난 4년간 제 의정활동과 지역 활동의 키워드였다. 무소불위의 검찰권한의 분산을 위해 공수처 설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법안을 직접 발의했고, 통과시켰다. 신분당선 연장선 예타 통과, 서수원 종합병원 유치, 호매실~강남, 권선동~잠실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당수지구의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 발표, 소송 없이 보상받을 수 있는 ‘군 소음보상법’ 15년 만에 국회 통과, 지역의 초중고에 다목적 체육관과 급식소 건립 등을 하나하나씩 해나갔다.

 

4년 전 ‘백마디 말보다 하나의 행동’이 제가 정한 원칙이었다. 4년이 지난 지금 제가 정한 원칙이 제대로 잘 지켜졌는지는 지역 주민이 판단하실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때는 더욱 낮은 자세로, 일을 추진할 때는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할 것이다. 이런 진정성으로 주민들께 다가갈 것이다.

 

4. 코로나19 정부 대응, 어떻게 생각하나?

 

코로나 19로 우려가 크실 것이다. 정부 여당이 최선의 노력은 다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

 

11조 7천억 원의 긴급 추경이 결정됐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조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각 지자체도 긴급 지방추경을 편성하고 있다. 우선 추경을 최대한 빨리 집행하고 플러스 알파를 논의해야 한다.

 

글로벌 경제의 위기다. 급격한 경기침체를 우려해 미국, 일본 등도 전 국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우리도 재난기본소득과 2차 추경을 검토해야 한다. 직접 타격을 입은 업종과 지역에는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 현금 지원도 한 방편이 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시장의 활력을 높이는 정책 전환 방안의 마련도 필요하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은 어떤 나라에도 뒤처지지 않다는 것이 외신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적극적이고 투명한 방역체계가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국민여러분께 정부와 방역당국 대한 신뢰가 전제되어야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 저를 비롯한 정부 여당은 이번 사태 극복을 위해 국민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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