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입 가경’ 치닫는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사업 '공문戰'

남양주시, 행정절차 종료 선언에 구리시 향후 대응 주목

송영한 기자 | 기사입력 2020/01/03 [17:10]

‘점입 가경’ 치닫는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사업 '공문戰'

남양주시, 행정절차 종료 선언에 구리시 향후 대응 주목

송영한 기자 | 입력 : 2020/01/03 [17:10]

 [구리=경기인터넷뉴스] 지난해 12월 20일 구리시의회의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 사업’ 승인을 전후하여 이 사업을 놓고 구리시와 남양주시 사이에 주고받는 공문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이 사업의 향배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3일,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일자 남양주시의 ‘종합자원순환단지 독자 추진’공문을 받은 구리시가 같은 달 17일자로 27일까지 확실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으며 남양주시는 27일, 9일자와 같은 내용의 공문을 재차 구리시에 보냈다.

 

그러자 구리시는 곧바로“에코커뮤니케이션 협약’을 파기할 경우 남양주시와 모든 협력사업에 부정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다.”라는 최고장 수준의 강력한 공문을 발송했으며, 이에 남양주시는 31일자로 구리시에“에코커뮤니티 사업 업무협약을 해제(처음부터 협약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과 같은 상태로 만드는 것)했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에코 커뮤니티사업 업무협약서에 협약해제에 대한 어떤 의무도 명시된 바 없기 때문에 12월 31일자 공문으로 에코 커뮤니티 사업과 관련한 행정행위가 종료 됐다고 판단한다.”며 “업무협약 해제는 의회 승인사항이 아니라 보고사항이므로 의회가 개원하는 즉시 사후 보고절차를 진행 할 것이며 추후 제기 될지 모를 법적 절차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남양주시가 공식 협약 파기 공문을 보내 올 때까지 사업을 계속 추진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던 구리시가 사업동의안에 포함 됐던 ‘국비예산지원 사전검토 및 1월 중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2월 중 제3자 제안공고’ 등의 행정 절차 이행을 계획대로 진행할지 주목된다.

 

한편, 안승남 구리시장은 SNS를 통해 에코 커뮤니티 사업 관련 뉴스를 소개하면서 “새해부터 상생해야할 이웃 지자체 남양주시와 복잡한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올바르게 정확하게 뚜벅뚜벅 일하겠다.”는 심경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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