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터뷰]신동헌 광주시장 인터뷰-4편

"현장에 문제도 있고 답도 있다. 현재까지 313건의 주민 건의사항 받았다." 조속히 해결해 나가겠다..!!

김주린기자 | 기사입력 2019/12/17 [23:02]

[영상인터뷰]신동헌 광주시장 인터뷰-4편

"현장에 문제도 있고 답도 있다. 현재까지 313건의 주민 건의사항 받았다." 조속히 해결해 나가겠다..!!

김주린기자 | 입력 : 2019/12/17 [23:02]

[광주=경기인터넷뉴스] 경기인터넷뉴스가 신동헌 광주시장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방송사 프로듀서 출신으로 특유의 섬세함과 촘촘함을 지니고 있는 신동헌 시장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오직 광주"의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구상을 발표했다.

 

신동헌 시장은 특유의 숨김없는 솔직한 말투로 광주시 발전을 위한 구상을 하나하나 털어놨다.

 

이번 인터뷰는 총 4가지 질문으로 이어졌으며 각 질문마다 개론적 부분은 영상으로, 그리고 세부적 부분은 텍스트로 묶어 구성했다.

 

그 네번째 마지막 주제인 "시민과의 소통,열린시장실"에 대한 이모저모를 묻고 그 구체적 효과들을 아래 질문을 통해 들어 봤다.

 

시정을 펼치기 위해선 시민과 소통이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데 시민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나?

 

현장에 문제도 있고 답도 있다. 현장에 나가 보면 정말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지난 선거 때 공약사항으로 시장실을 주민들이 접근하기 편한 구 시청이나 시내 쪽으로 옮기고자 했으나 여건들이 녹녹치 않아 대안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도척면을 시작으로 매월 1회 혹은 수시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열린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있다.

 

열린시장실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자신들이 생각하는 불편사항 및 시정 개선 방향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금까지 총 313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있었다.

 

주로 예산이 많이 소요되고 법적으로 해결이 쉽지 않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도로나 교통, 기반시설 설치에 대한 민원이 많아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민원 관련 해당부서와 합심해 시민들이 원하는 사항들을 인지해 끊임없이 대안을 찾아간다면 시일이 걸리더라도 옳은 방향으로 문제점들이 해결되리라 믿고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과 소통해 나가겠다.

 

열린시장실을 통한 성과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퇴촌토마토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지만 가장 큰 고민거리는 교통과 주차 문제였다.

 

특히, 축제장과 임시주차장 사이에 하천이 있어 주차를 하고 먼 거리를 돌아서 걸어와야 하기 때문에 축제장 인근에 불법주차로 인해 교통체증까지 유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에 한 주민의 제안으로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 주민의 제안은 하천에 징검다리를 놓자는 것이었다. 주민의 제안을 받아들여 징검다리를 놓았고 올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태화산 서울대 학술림을 마을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에 지속적인 업무 협의로 올해 2월부터 개방을 허가 받아 현재 지역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남한산성면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에 400년 이어온 민속놀이인 광지원리 해동화놀이를 활성화시켜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이 또한 지역 문화발전을 생각한 세련된 제안이었다.

 

이 제안은 즉각 받아 들였고 해동화 놀이는 국비 공모사업인 농촌축제 대상에 선정돼 올해 국비를 지원받아 정월 대보름에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해동화놀이를 즐겼다.

 

열린시장실을 통해 좋은 제안이나 칭찬만 들을 수는 없다. 경안동 중심에 대형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오면서 주변 시민들이 입는 피해나 오포물류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듣고자 그 지역에서 직접 주민간담회를 열어 시민들의 고통의 소리를 들었을 때 마음이 착찹한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당장 해결 가능한 것이 없더라도 찾아가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제를 피하지 않고 온 몸으로 체감하며 단기적인 접근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나 하나 풀어나간다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해결점을 조금씩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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