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터뷰]신동헌 광주시장 인터뷰-3편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취지는 무엇인가?

김주린기자 | 기사입력 2019/12/17 [18:02]

[영상인터뷰]신동헌 광주시장 인터뷰-3편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취지는 무엇인가?

김주린기자 | 입력 : 2019/12/17 [18:02]

[광주=경기인터넷뉴스] 경기인터넷뉴스가 신동헌 광주시장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방송사 프로듀서 출신으로 특유의 섬세함과 촘촘함을 지니고 있는 신동헌 시장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오직 광주"의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구상을 발표했다.

 

신동헌 시장은 특유의 숨김없는 솔직한 말투로 광주시 발전을 위한 구상을 하나하나 털어놨다.

 

이번 인터뷰는 총 4가지 질문으로 이어졌으며 각 질문마다 개론적 부분은 영상으로, 그리고 세부적 부분은 텍스트로 묶어 구성했다.

 

그 세번째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사업"에 대한 이모저모를 묻고 그 구체적 계획들을 아래 질문을 통해 들어 봤다.

 

 ‘기왕이면 광주!’ 캠페인의 취지는?

 

광주시 모든 부서와 읍·면·동이 나서 광주시 업체에 일감을 주고 광주시에서 만들어진 물건과 먹거리를 사주자는 대대적인 캠페인이다.

 

말 그대로다. 기왕이면 광주 물건 사주고, 기왕이면 광주 업체 도와주고, 기왕이면 광주 식당 팔아주자는 의미다.

 

요즘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무척 어렵다. 많은 대내외적인 원인이 있겠지만 일단 기업들에게 일감을 만들어 주고 자영업자들이 많이 팔도록 해주는 것이 급선무다.

 

어려운 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우선적으로 살리는 것은 매출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업이 골목상권까지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업체들을 살리자는 절박함으로 시작을 했다.

 

캠페인 계획과 성과는?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지난 3월 수립했다. 그리고 지역 막걸리 보급을 위해 막걸리 회사 3곳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고 공동주택 건설 관계자들에게도 취지를 설명하고 결의 대회를 열었다.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서도 지역 업체를 배려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결론적으로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1천330억원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 소비가 많은 연말까지는 실적을 더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출 근거는 시가 직접 구매하는 물품과 공사 및 용역, 공동주택 사업에서 지역 업체를 이용한 실적, 역세권 개발사업에서 지역 업체를 이용한 실적, 정부사업에서 지역 업체를 이용한 실적, 농산물 팔아주기 실적,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 사용 실적 등을 합산한 결과다.

 

광주시가 직접 구매하는 물품과 공사 및 용역이 지난해에 비해 오른 것인가?

 

그렇다. 지난해 지역업체 계약 규모는 830건에 143억원이었는데 올해는 현재까지 1천75건에 190억원으로 금액면에서 32% 증가했다.

 

공사부문도 지난해 103억원에서 132억원으로 28% 늘었고 용역은 26억원에서 37억원으로 42% 올랐다. 물품도 지난해 14억원에서 20억원으로 43% 급증했다.

 

부분별로 보면 광주시가 직접 구매하는 물품과 공사에서 501억원의 실적이 있었으며 공동주택 사업에서 533억원, 역세권개발 97억원, 정부사업 90억원, 농산물팔아주기 13억원, 광주사랑카드 56억원 등이다.

 

소규모 공사는 지역 업체들과 수의계약으로 할 수 있는데 관련 현황은?

 

현재 광주시 각종 공사 수의계약 현황은 827건 215억원인데 이중 지역업체와 체결한 계약이 97%를 차지한다. 지역 업체에 대한 배려가 지역경제 살리기 실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특히, 지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서 지역 업체에 일감을 주고 물품을 사준 실적이 533억원으로 가장 많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대기업들이 시공하는 7개 현장에서 우리 광주지역 업체들에게 일감을 주고 물품을 구매해 줬다. 시공사들이 지역경제 살리기 결의대회에도 동참해 주고 많은 배려를 해줬다. 연말까지 이들 7개 현장에서 900억원 가량의 실적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광주사랑카드는 지난해부터 기획을 해왔다. 선불충전식으로 10월말까지 1만5천장, 56억원이 발행됐고 40억원 가량 사용됐다. 지난 4월 지역화폐를 발행한 이후 행사 및 축제장을 찾아 홍보를 벌였고 농협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지난 4월 22일 광주사랑카드 첫 발행 당시 충전 시 충전금액의 6% 추가지급 혜택을 주었다. 이후 지난 9월 11일부터는 추가지급 혜택을 10%로 확대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런 가시적인 성과를 예측했나?

 

예측한 건 아니지만 확실한 목표를 정했기 때문에 성과를 냈다고 본다. 그동안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의견과 주장은 많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부문에서 어떤 성과를 내야겠다는 목표 설정은 없었다.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하니 성과가 난 것이다. 말로만 지역경제 살리자고 하면 성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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