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제1청사에 “지금은 우리가 독립군입니다” 대형 현수막 걸어

조광한 시장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진정한 광복의 의미 되새겨야"

송영한 기자 | 기사입력 2019/08/03 [15:12]

남양주시, 제1청사에 “지금은 우리가 독립군입니다” 대형 현수막 걸어

조광한 시장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진정한 광복의 의미 되새겨야"

송영한 기자 | 입력 : 2019/08/03 [15:12]

[남양주=경기인터넷뉴스]남양주시가 제1청사 외벽에 광복74주년 “지금은 우리가 독립군입니다”라는 대형 플래카드를 내걸고 극일 운동에 동참을 선언했다.(사진)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등 경제를 앞세운 제2침략 시점에서 광복74주년 맞이하는 올해, 남양주시는 대한제국의 국운과 명운을 함께한 고종황제가 잠들어 있는 홍릉앞 전면부에 신흥무관학교 설립의 토대를 마련한 우당 6형제 기념관과 친일심판법정이 있는 역사체험관 등을 포함한 역사공원을 조성하고있다.
 



남양주시는 이를 위해 홍릉앞 전면부를 가리고 있는 건물(구 목화예식장)을 올해 초 매입하여 철거완료하고 광복절인 오는 8.15에 철거현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개방계획에 맞춰 걸린 대형현수막은 항일무장투쟁의 요람이 되었던 신흥무관학교와 이석영 가문을 기리기 위한 것이지만 시기적으로 적절하다는 평이다.
 
이석영(1855~1934) 선생은 동생인 우당 이회영(1867~1932) 선생과 결의하여 6형제와 식솔들을 이끌고 1910년 겨울, 동토인 만주로 떠났다.

 

당시 이석영 가문은 남양주의 가곡리 소재 전답 6,000석을 포함 전 재산을 매각하여 국외 무장독립투쟁을 준비하였는데, 그 자금은 지금 기준으로 환산하면 대략 600억원의 거금이다.  
  
이들이 세운 신흥무관학교는 향후 10년 동안 3천여 명의 정예군을 배출했다. 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도 생도 또는 교관을 지냈다. 이들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충칭 임시정부의 한국광복군 등으로 맹활약했다.
 
조광한 시장은 “아직도 일제 식민지 시대의 아픔이 치유되지 않았는데, 또 다시 일본이 경제로 제2의 침략을 도발했다”고 밝히면서“‘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처럼 우당선생의 형제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 운동가들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홍유릉 역사체험관 조성을 위해 중국 랴오닝성, 지린성, 위해시 일대에 소재한 신흥무관학교와 안중근의사가 수감되었다가 순국한 여순감옥, 갑오전쟁박물관 등 방문했으며, 또한 시 소속 모든 공무원의 일본 출장과 공무 연수 등도 무기한 중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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