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 본부장 선정 앞두고 ‘외압논란’ 일파만파

강지원 사장, 외부 입김없이 개발사업을 주도할 실력과 능력 겸비한 인재 직접 선정할 것

김주린기자 | 기사입력 2019/07/30 [10:39]

구리도시공사 본부장 선정 앞두고 ‘외압논란’ 일파만파

강지원 사장, 외부 입김없이 개발사업을 주도할 실력과 능력 겸비한 인재 직접 선정할 것

김주린기자 | 입력 : 2019/07/30 [10:39]

[구리=경기인터넷뉴스]구리도시공사 본부장 선정을 하루 앞둔 가운데 자격미달인 특정 후보자를 선임하라는 외압이 사장에게 지속적으로 강요되고 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어 공정 선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같이 시민들이 본부장 선정의 공정성을 요구하는 배경은 구리도시공사가 지난 201211월 창립 후 이렇다 할 사업성과없이 자본금 잠식을 여러번 이어 오는등 공기업의 소임을 다하지 못해 왔으나, 현재 구리월드디자인시티조성사업,구리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갈매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그리고 구리 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등 굵직한 사업들이 본격적인 시작단계에 들어서고 있어 정말 일할 사람이 들어와 시민행복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     © 경기인터넷뉴스


현재 구리도시공사는 창립
7년만에 최초로 본격적인 사업들이 청신호를 예고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의 출발을 통해 그간 시민들에게 실망(?)만을 안겨 주었던 지방 공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기는 전환점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 여론이다.

 

문제는 이런 굵직한 사업을 잘 펼치고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가? 이점이 이번 본부장 선정의 핵심 이라는 것이 시민들의 주된 판단이다.

 

시민 A(구리 수택동)씨는 "지난 7년 동안 시민의 혈세를 축내고 아무런 성과도 이뤄내지 못한 도시공사가 이번 기회에 제대로 일 할 사람을 뽑아 시민에게 그 성과를 돌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아직도 정치적 외압으로 자리와 사람을 결정한다는 것은 시민들이 원치 않는 일." 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시민 B(구리 인창동)씨는 "시민을 위한 공익사업은 그 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들어서는 것이 옳다."면서 "정치적으로 만든 자리와 사람은 결국 시민들에게 박수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강지원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외압과 관련해서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외압이 있을 수도 없고, 개발사업을 주도할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외부의 입김없이 직접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도시공사는 오는 31일 지난 본부장 공모를 통해 걸러진 5명의 후보 중 한 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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