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리포트]가평군, 제2경춘국도 “우왕좌왕 표류”

가평군안, 국토부 안보다 무려 5킬로 미터 우회, 사업비도 2천 100억 원 더 많은 1조 750억 원 소요돼 현실성 없다는 지적

정연수기자 | 기사입력 2019/05/01 [16:59]

[영상리포트]가평군, 제2경춘국도 “우왕좌왕 표류”

가평군안, 국토부 안보다 무려 5킬로 미터 우회, 사업비도 2천 100억 원 더 많은 1조 750억 원 소요돼 현실성 없다는 지적

정연수기자 | 입력 : 2019/05/01 [16:59]

[가평=경기인터넷뉴스]가평군과 의회가 정부가 추진중인 제2경춘국도 노선에 대해 뚜렷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예비타당성 면제로 결정 된 제2 경춘국도 노선은 화도읍 금남 I/C에서 춘천 당림까지 32.9 Km 입니다.

 

국토부는 이 계획안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면,가평군은 기존 4차선인 46호 국도를 6차선으로 확장 하는 안을 정부에 건의 한 상태입니다.겉으론 가평군이 정부에 건의한 안이 확정된 것 같지만 그 속내는 딴판입니다.확고한 대안이 없이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30일 가평군청에서 열린 제2경춘국도 가평군 건의 사항 설명회에서 이같은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30일 열린 제2경춘국도 가평군 건의사항 설명회는 사실상 최종안을 확정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하지만,이미 정부에 제출한 46호 국도 확포장 안 외에 뚜렷한 대안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제2경춘국도는 로또도 아니고 룰렛 게임도 아닙니다.그럼에도 가평군은 국토부안을 수용하는 대신 국도및 지방도 확 포장 사업과 명품대교 설치를 요구하는 등 14가지의 요구 조건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가평군은 지난달 17일과 18일 양일간 교통영향 분석 용역 결과를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했습니다.

 

설명회에서 나온 안은 크게 3가지입니다.

 

그중 그림에서 보이는 3안을 보면 국토부안을 상당부분 수용하고 가평읍 상색-마장리- 이곡리에서- 보납산 터널을 뚫어 춘천 당림리로 연결 시키자는 안입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주민이 요구한 3안을 우선 협상안으로 하고,이미 제출된 가평군안과 접목시켜 가평군안을 보완하는 카드로 제시키로 확정한 것입니다.

 

하지만,이 안은 국토부 안보다 무려 5킬로 미터 우회 할 뿐 아니라 사업비도 2천 100억 원 더 많은 1조 750억 원이 소요돼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이날 설명회에서 김성기 군수는 "이미 국토부에 건의한 가평군안인 46호 국도 확 포장 주장에는 변함이 없다,특히,자라섬과 남이섬을 관통하는 국토부안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가평군과 의회는 이렇다 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예비타당성 면제와 무관한 안들만 제시하고 있습니다.

국토안을 저지하지 못 할 것에 대비한 반대급부를 위한 전략이라고 하기엔 미흡합니다.

 

제2경춘국도 신설은 그냥 도로가 아닌,가평의 미래와 직결된다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닙니다.따라서 군민들이 국토부 안을 결사 반대하고 있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가평군과 의회는 백년대개를 위한 대안도 제시 못하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우왕좌왕 표류하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밝힌 2제2경춘국도 노선이 최종 확정되기 까지는 한국교통개발 연구원(KDI)과 재경부등의 최종 심의를 거쳐하는등의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시간은 충분합니다.

 

정부 안에 부합되면서 가평군 요구안이 관철 될 수 있는 객관적,합리적 대안 제시가 요구됩니다.

 

경기인터넷뉴스 정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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