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구리지역위 여성위원회,한국당 성명에 맞불

"여성 이용한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중단하라"

송영한 기자 | 기사입력 2019/04/15 [23:28]

민주당 구리지역위 여성위원회,한국당 성명에 맞불

"여성 이용한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중단하라"

송영한 기자 | 입력 : 2019/04/15 [23:28]

 [구리=경기인터넷뉴스]자유한국당(아래 한국당) 구리시당원협의회(위원장 나태근)가 지난 10일 '여성을 겁박하고 사법부를 우롱한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민에게 사죄하고 시장직에서 즉각 물러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자, 더불어민주당(아래 민주당)이 '한국당은 여성을 이용한 근거없는 정치공세를 중단해 주기를 요청한다.'라는 맞불 성명을 내놓았다.

 

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위원장 양경애 구리시의원)는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당이 지난 10일 신원 미상의 여성을 앞세워 진화자 전 시의원이 안승남 구리시장으로부터 전화로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그 내용을 세세하게 밝혔다.


민주당 여성위원회는 "진화자 전 의원이 협박 받았다고 하는 전화 통화에서 안승남 시장이 '거기에 쓰여 있는 내용이 무슨 내용이냐?' 라고 묻자, 진화자 전 시의원은 '쓰여 있는 내용은 잘 모르고...'라고 답변했고, 안승남 시장이 그 내용을 읽어주면서 확인시켜 주자 '그런 거 아니라니까...'라고 답변하였고, 안승남 시장이 '지금 이 내용 아니예요?' 라고 묻자 '아니야, 그런거... 연정인지 아닌지 난 그런 것 모르고...'라고 답변한 것이다."라며 "이 같은 사실이 본 위원회가 안승남 시장에게 확인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안승남 시장은 사실관계가 왜곡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진화자 전 의원에게 상세히 설명한 것이었다."며 "만일 진화자 전 시의원의 이야기대로 그 내용조차 잘 모르고 서명한 사실확인서와 같이 법정에서 증언을 한다면 위증죄 또는 모해위증죄로 엄히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승남 시장은 그러한 점에 대해 변호사에게 자문을 받아볼 것을 권유하여 차후 일어날 수도 있는 불편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결과적으로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장’이라는 공권력을 앞세워 진화자 전 시의원에게 협박 한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진화자 전 시의원에게 있을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안내하는 배려를 한 것임을 본 위원회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여성위원회는 "한국당의 성명 미상의 여성을 앞세운 성명서 발표나, 본 재판과 거리가 있는 여성인, 전 시의회 부의장을 동원한 무책임한 폭로는 결국 성명 발표자와 폭로 당사자만 상처를 입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며 "한국당은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3선 시의원에 시의회 부의장까지 역임한 진화자 전 의원을 연약한 여성으로 포장하고, 구리시장을 연약한 여성을 겁박한 협박범으로 몰아가는 등 구리시장을 흠집내기 위한 치졸한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여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한국당은 헌법까지 들먹이며 배려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연약한 여성 뒤에 숨어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비겁한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고, 이번 사태로 우롱받은 여성과 시민 앞에 석고 대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성명을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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