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리포트]김기서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장 정년퇴임 앞두고 모교에서 마지막 수업

"학생은 학생다워야, 사람은 사람다워야 사람이다."당부

김주린기자 | 기사입력 2019/02/17 [20:41]

[영상리포트]김기서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장 정년퇴임 앞두고 모교에서 마지막 수업

"학생은 학생다워야, 사람은 사람다워야 사람이다."당부

김주린기자 | 입력 : 2019/02/17 [20:41]

[경기도교육청=경기인터넷뉴스] 김기서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장이 정년을 앞두고 모교인 수원고등학교에서 마지막수업을 통해 40년 교직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수원에서 나고 자란 김기서 국장은 3대째 수원고등학교와 인연을 맺고 있다면서 정년의 기로에서도 각별한 모교사랑을 드러냈습니다.

 

김기서 국장 인터뷰

 

매향중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한 이래 어언 40여년

그러나 마지막수업을 의식하듯 교단에서 보여준 수업의 노련함과 열정은 전혀 녹슬지 않았습니다.

 

김기서 국장 인터뷰

 

고전문학을 전공한 그는 향가를 통해 손주뻘 되는 후배들에게 삶의 지혜도 쏟아 냈습니다.

안민가의 내용 중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백성은 백성답게 한다면 나라가 편안하다라는 구절을 인용 학생은 학생다워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 사람 다울때 비로소 사람이 된다고 재차 강조 했습니다.

 

김기서 국장 인터뷰

 

아울러 후배들에게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긍정의 힘을 가지고, 세상을 부정하기 보다 끝없이 긍정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간곡히 주문 했습니다.

김기서 국장 인터뷰

 

강의를 함께한 후배들의 수업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후배들은 단순히 교훈을 전달하기 보다 향가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해 준 국어수업이 더욱 의미가 컸다고 말했습니다.

김성무(수원고 재학생) 인터뷰

 

특히 평소 후배들에게 감동을 주는 이같은 수업을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며 못내아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기서 국장 인터뷰

 

김기서 국장은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복도에 늘어선 후배들의 손과 손을 마주잡으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경기교육의 거장 김기서 국장.

그의 마지막수업은 사람다움이라는 교훈과 과 희망찬 미래를 담고 마감됐습니다.

 

경기인터넷뉴스 김주린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경기도교육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