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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배수문,김현삼 경기도의원 '진심토크쇼' 1편

‘경기도 최초 준예산 사태’와 남경필 지사 당시 ‘연정’실시에 대한 소회와 교훈 제시

김주린 기자 | 입력 : 2022/01/13 [10:18]

[경기도의회=김주린기자] 경기도의회 배수문 의원과 김현삼 의원의 ‘진심토크쇼’가 영상대담으로 이뤄졌다.

 

지난 11일 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환경의 변화와 함께 각자 도의원들의 정치적 행보도 커다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뒷 얘기와 에피소드들이 솔직,진심토크를 통해 배수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지난 진용복, 박근철, 남종섭 의원에 이어 배수문 의원은 지난 8,9.10대 경기도의원을 함께한 김현삼 의원을 ‘진심토크’의 상대로 초대했다.

 

김현삼 의원을 초대한 이유로 배 의원은 “1965년 을사생 동갑이기도 하고, 내리 3선의 경기도의원을 함께하기도 하며 서로가 ‘절친’임을 주장할 정도로 인간적 관계도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라며 “김현삼 의원이 더 큰 정치의 바다로 나아가는 시점이라 앞으로 좋은 미래가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진심토크’에 초대했다.”고 소박한 의미를 담았다.

 

총 3편으로 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각 15분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2년동안 경기도의회에서 함께했던 숨겨진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우선 1편에서 배수문 의원은 “우리 ‘절친’,우리 ‘기라성 같은 김현삼 의원’이라며 토크참여에 대한 감사”를 표하자, 김현삼 의원은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의정활동을 해왔다. 오늘 독특한 프로그램에서 만나 도민들께 지난 의정생활을 들려 드리는 것이 도의회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본격적인 대화의 첫 번째는 ‘경기도 최초 준예산 사태’에 대한 주제였다.

 

배 의원은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공약한 누리과정 예산을 집행하지 않아 이로 인한 경기도(남경필 지사) 및 경기도의회 여당(새누리당)과 경기도의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간의 극심한 대립 상태가 빚어져 본회의장에서 충돌이 발생했고, 10여명의 의원이 부상을 당해 결국 구급차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다.“고 회상했다.

 

김 의원은 ”그때 12월 31일 밤 12시까지 대치해 그냥 준 예산으로 넘어간 최초의 사태였다. 그때 몇 가지 에피소드가 좀 있는데, 그때 그 의원들이 저녁에 버스를 빌려 가지고 세종시까지 가서 그 다음날 아침까지 피켓팅하고 항의 시위했던 그런 기억도 좀 있고, 청와대 앞에 가서 그 추운 겨울날 의원님들이 돌아 가면서 1인 시위 했던 기억도 있다. 제가 지금 이런 얘기를 처음 하는데, 사실 그때 그 과정이 다 끝나고 나서 몸무게를 재니까 4Kg이 빠져 있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때  여,야 의원들의 갈등과 대립은 있었지만 의회정치는 더 활발했고 정당정치가 제대로 가동할 수 있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김현삼 의원의 이 말은 "한 정당이 절대 다수 의석을 가질 경우, 견제와 균형이라는 대명제를 상실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돼 균형적인 정당간 의석비율이 의회정치를 발전 시킬수 있다."는 또 다른 교훈으로 여겨진다.

 

두 번째 대화의 주제로는 ”남경필 지사 당시, ‘연정’실시에 관한 대화가 이어졌다.

 

배수문 의원은 “당시 남경필 지사가 여,소야대 시점에서 전격적으로 제안했다. 사상 처음으로 독일 슈뢰더 총리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연정’에 관한 연설을 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김현삼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대연정’을 제안했지만 당시 정치적 분위기 때문에 진행은 못했다. 그때 ‘연정’실시는 한국사회에서 아마 최초의 시도가 아니었나 싶다. 예나 지금이나 국민들은 정치인들에게 제발 싸우지 말라고 늘 말하고 있다.”며 “당시 재선,삼선의원님들은 ‘연정’실시에 대해 동의하는 분위기 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왜냐하면 “연정이라고 하는 걸 통해서 서로가 갖고 있는 그런 생각들을 솔직하게 교환하고, 그래서 그걸 정책으로 만들고, 예산을 태워서 하게 되면 오히려 그것이 유권자들을 위한 정치 아니냐? 이런 부분들에 대해 호응이 좋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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