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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남양주시, 가상에서 한 걸음 더..행정에 메타버스 플랫폼 접목

"글로벌 ESG 메타시티 서밋..남양주가 먼저 갑니다."
메타버스 학습ㆍ 교육ㆍ 행사 등 계속 추진..직원ㆍ시민도 적극 동참

경기인터넷뉴스 | 입력 : 2021/12/01 [22:44]

[남양주=송영한 기자]메타버스란 가상과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 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이다.

 

최근에 많은 기업과 대학 및 기관들이 앞다투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회의나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 데 비추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행정도 함께 가야 한다는 기조 아래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와 IT 기술 진보로 급속히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된‘메타버스’에 관심을 갖고 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조광한 시장이 지난 6월 중순 ‘매타시티 남양주’의 비전을 시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논의한 이후  본격적으로 이 새로운 플랫폼을 시정에 도입하고 있다.

 

▲ 지난 6월 30일 메타버스 협약식     ©남양주시

 

메타버스 관련 업무 협약 체결로 출발 신호탄 쏴

남양주시는 올해 6월 말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메타시티포럼(METACITY FORUM)’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시는 이를 출발점으로 ESG 행정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디지털 행정 플랫폼인‘ESG 남양주 메타시티’ 구현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활발한 시민 참여를 메타버스를 통해 이끌고 메타시티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와 협약을 체결한 메타시티포럼은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디지털 ESG를 도시에 구현한다는 목표로 출범해, 현재 보스아고라 재단, IBK 투자증권, KB캐피탈, 에이트원, 유라클 등과 함께하고 있다.

 

▲ 메타버스 협약식에서 메타시티 남양주 구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새로운 플랫폼 ‘메타버스’ 활용한 교육, 행사 등 추진

남양주시는 메타버스에 대한 학습과 더불어 행사, 평생학습 입문과정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와 맞물려 비대면-디지털 사회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에게 메타버스, VR 등의 실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체험 콘텐츠를 통해 학습하게 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시작했다. 8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축한 가상공간에서 120여 명의 직원들이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시의 공간혁신 대표 공간인 ▲정약용도서관 ▲청학밸리리조트 ▲REMEMBER 1910 ▲이석영 신흥상회 등에 가보고 퀴즈에 참여하는 등 소통과 체험 활동을 했다. 이후에도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개최하고, 실습을 위주로 하는 평생학습 메타버스 입문과정을 운영하는 등 그 영역을 계속 확대해 가고 있다. 

 

▲ 메타버스 직원 초대행사     ©남양주시

 

또한, 지난달 12일 열린 민선7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제안한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시는‘ESG행정’에도 메타버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ESG행정의 근간이 되는 ‘시민 참여’를 활발히 하기에 메타버스만한 것이 없다는 판단이다. 이는 기존의 영상회의와는 달리 참여자에게 흥미와 몰입감, 소속감을 주는 등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마련한 가상공간 ‘NYJ 플친 라운지’에서 동네마실플로깅단 ‘플친(플로깅 친구) 수다회’를 진행했다. 동네마실플로깅단은 지난 3월 시작해 시민 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2900여명의 단원이 플로깅과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일상에서 환경 개선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장들과의 회의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다. 가상공간에 구현한 청학밸리리조트 등 남양주 공간혁신을 대표하는 곳들을 차례로 체험하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또 남양주 SNS 서포터즈와의 모임을 열기도 했다. 환경에 대한 자율 토론은 물론 가상공간에 구현한 북극곰마을을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시민과 함께 환경혁신 비전을 공유하는 ‘그린 톡톡(Talk! Talk)!’도 가상공간인 ‘NYJ 에코피아센터’에서 진행했다.

 

며칠 전인 지난 29일에도 직원 110여명이 함께하는 직원 초대 행사를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를 가까이하고 있다.

 

▲ 메타시티 서밋 포스터     ©남양주시

 

‘메타시티포럼’과 서밋 공동 개최...ESG행정에 큰 기여 확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처럼 많은 제약이 있는 상황에도 메타버스는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참여를 이끌 원동력이 될 것이다. 우리 시는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고 경험을 축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행정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메타시티 구현은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우리 시가 총력을 다하는 ESG행정에도 마찬가지로 작용할 것이다.”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남양주시의 메타시티 도약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활용한 직원초대 행사     ©남양주시

 

시는 오는 7일 14시 ‘메타시티포럼’과 공동으로 '2021 글로벌 ESG 메타시티 서밋(Summit)'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영역의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적용, ESG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릴 이번 써밋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이자 블록체인 리서치 인스티튜트(BRI) 회장인 돈 탭스콧(Don Tapscott)과 메타시티포럼(김인환 상임대표), NH농협은행(이상래 부은행장),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김인숙 대표), 토시 앤더스 후(IFTF EML 연구수장) 등이 참여해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미래금융, 공공 ESG에서 메타버스 역할과 미래 변화, 활용사례 등을 발표하고 이를 남양주시의 메타시티화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서밋은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 메타버스 플랫폼 세 가지 방식을 동시 진행할 예정으로, 미래 비전과 관련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참여자들과 소통·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남양주가 구상하는 메타시티를 엿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8월 6일 메타버스 플랫폼에 구현한 가상공간에서 직원들과 함께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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