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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의원들 "화천대유 특혜 의혹 즉각수사하라"

이재명 지사는 적폐가 아님을 스스로 증명해 보여야

송영한 기자 | 입력 : 2021/09/15 [11:23]

[경기도의회=송영한 기자]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의원들 6명 (김규창, 한미림, 허원, 이애형, 이제영, 백현종)은 15일 오전 경기도의회 1층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지사의 화천대유 특혜의혹에 대해 즉각 수사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재명 지사는 적폐가 아님을 스스로 증명해 보여야한다."라고 전제하고 "지난 2일 제354회 제3차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지사는 '부자 편을 드는 정당임이 분명한 보수야당이 이상하게 재정집행과 관련해서는 서민을 위하는 척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보수정당을 '적폐정치, 구태정치의 대표적 사례다.'라고 비아냥댔다. 이는 이재명 지사 본인의 정치철학이 얼마나 편협하고 곤궁한지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정치적 포퓰리즘에 반대하고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자고 제안했다."라고 주장했다.

 

▲ 출근하는 이재명 지사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는 국민의 힘 의원들     ©경기인터넷뉴스

 

이어 "견제 세력이 없는 권력은 독선과 독재의 무소불위 행태로 표출되는 것을 과거의 역사에서 경험 했다. 야당의 비판과 충고는 집권세력이 올바르게 가는 최소한의 견제장치다. 그럼에도 이재명 지사는 야당의 정당한 비판과 충고를 비아냥으로 응수하며 병적인 거부감을 보였다. "라며 "민생을 위한 도정에 힘써달라는 국민의힘을 '보수정당의 이름을 가진 수구부패세력, 청산돼야 마땅할 정치집단들'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지도자의 옳은 태도가 아니다. 특히 재난기본소득 추진 문제점에 대한 경기도의회지적에 대한 격앙된 모습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또한, "경기도의회는 1,380만 도민을 대표하는 민주주의의 산실이며, 이재명 지사의 가족이나 형수처럼 우습게 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닌 독립 기관임을 명심해야한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재난지원금 지급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경기도 초과 세수 1조 8천억원, 이것을 반드시 집행해야 한다면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일관된 주장이다."라며 "경기도 예산은 도지사의 쌈짓돈이 아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세금, 한 푼도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의 정치적 소신이자 신념이다."라고 주장했다.

 

국민의 힘 의원들은 "이재명 지사는 성남시장으로 재선한 지난 2015년, '택지 개발 이익을 환수하겠다.'라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에 주택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1조1500억 원의 초대형 규모의 사업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2015년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에 민간 시행 업체인 ‘화천대유’가 참여했고 출자금 5천만 원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6년간 1000배의 수익을 올렸다."라며 "화천대유와 관계사 7곳의 총 자본금은 3억 5천만 원으로 지난 6년간 대장동 개발로 받아간 배당금은 4000억 원이라고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 지사의 말대로 대표적인 모범 개발 행정사례라면 당시 유능한 능력을 발휘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모 본부장을 경기주택공사 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이 맞는 거 아닙니까? 어떤 이유로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했느냐?"라고 따졌다.

 

아울러 이즐은 "험부담이 있었다면 대형건설사를 선택해서 위험 리스크를 대비했어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매출실적이 없는 회사를 선택한 것은 막대한 이익에 대한 예측이 가능했던 것 아닌가?"라며 "자본금 3억 원으로 6,9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 2017년도 마이너스 16억이던 적자를 단 3년 만에 1,400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전환시키는 경영 기법을 경기도정에 반드시 접목시켜야 할 것이다. 그래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위기를 한방에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비꼬았다.

 

끝으로 국민의 힘 의원들은 "코로나19로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서민들의 삶이 피폐해져, 죽음으로 억울함을 알리는 것이 오늘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이다. 이재명지사는 더 이상 도지사의 명패 뒤에 숨지 말아야 한다. 진정으로 청렴하다면 떳떳하게 수사기관에 먼저 수사를 의뢰하기 바란다.  누가 적폐인지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다."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통령이라는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는 이재명 지사를 더 이상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라고 성명을 매조지했다. 

 

▲ 피켓시위하는 백현종 도의원     ©경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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