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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취타대, 동구릉에서 기원하다...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한 공연

취타대 공연에 많은 시민들 위로와 감사의 박수

한철수기자 | 입력 : 2021/09/03 [22:11]

[조선왕릉=경기인터넷뉴스] 비엔취타대(등채 장미경)는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에서 조선왕릉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구리시민들을 응원하는 영상제작을 위한 취타대 공연을 지난 8월 29일 펼쳤다고 밝혔다.

 

 

취타대(吹打隊)의 조선시대 임금이 거둥할 때 행렬의 앞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이들을 말한다. 취타란 불고(吹), 친다(打)는 뜻으로 취악기(서양의 관악기)와 타악기를 뜻한다. 뿐만 아니라 요즈음 조선궁궐 수문장교대식에서 연주하는 이들도 취타대에 속한다. 취타대는 궁궐이나 군대행사에 참여한 군악대라 보면 된다.

 

 

▲ 비엔취타대는 지난 8월 29일 세계유산 동구릉에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연주와 행진을 했다.  © 경기인터넷뉴스

  

 

조선왕릉 특히 동구릉의 건원릉은 새 임금이 즉위 했을 때 반드시 찾는 곳으로 임금의 거둥 행렬에 취타대가 앞장을 서서 연주를 했다. 이 행렬에는 부는 악기인 태평소(호적)·나발(喇吹)·소라(螺角)·태평소(太平簫) 취악기와 징·북(龍鼓)·바라·장고 같은 타악기로 편성되어 있다.

 

 

 

비엔취타대는 전국에 있는 악사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동구릉을 찾는 방문객과 토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의미로 동구릉 외홍살문에서 재실까지 행진을 했고, 재실 마당에서 마무리공연을 했다.  

 

 

 

▲ 비엔취타대는 지난 8월 29일 세계유산 동구릉에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연주와 행진을 했다.  © 경기인터넷뉴스

 

장미경 단장은 “오늘 공연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준비를 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절 종식을 위한 염원을 담은 취타공연을 태조고황제 건원릉에서 고종태황제 홍릉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취타는 은근히 신명이 나는 소리가 있다. 신명은 나쁜 것을 쫓는 기운이 있다. 이번 공연으로 구리시, 대한민국, 오대양육대주에 역병이 사라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날 행렬의 구성은 앞에 서서 지휘하는 등채의 장미경 단장을 비롯해 나발 김옥희·이경희, 나각 윤미경·윤용례, 태평소 김시완· 홍만기·장용배·최오균, 용고 김동현·이영의, 징 강미애·황봉선, 바라 김은숙, 운라 김정옥 등 15명이 연주를 했다.  

 

 

▲ 비엔취타대는 지난 8월 29일 세계유산 동구릉에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연주와 행진을 했다.  © 경기인터넷뉴스

 

비엔취타대의 장미경 단장은 구리시 수택동에서 비엔풍물연구소를 운영하고 힜으며, 구리문화원 소속 건원취타대의 단장으로 2009년부터 활동했으며, 동구릉아리랑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한편, 비엔풍물연구소의 비엔취타대를 비롯한 단원들은 오는 9월 5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진행되는 <비엔예술소통>으로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예술공연을 향유할수 있도록 구리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비엔풍물연구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예술활동으로 비엔취타대, 비엔설장구, 양태옥류 진도북놀이 등을 4시30분부터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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