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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총연,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에 앞장선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조성 중인 남양주 다산신도시가 최적 입지'

송영한 기자 | 입력 : 2021/03/05 [09:47]

"입지선정에 지자체간 갈등이나 정치적 요소 배제돼야"

 

[남양주=송영한 기자]남양주 시민단체 다산신도시 총연합회(회장 이진환, 아래 다산총연)가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결단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공식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에 나설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남양주시가 지난 2일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를 구성한데 이어 이번에는 남양주 시민들이 직접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선 것,

 

▲ 다산신도시 조감도     ©경기인터넷뉴스

 

다산총연은 20개 소속 아파트 및 산하 단체 8곳과 함께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위원회’를 이달 공식 발족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 유치에 집중함과 동시에 ‘남양주 공공기관 유치 TF‘와 ’남양주 각 지역 시민단체‘와도 연대하여 최대한 많은 공공기관을 유치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다산총연 이진환 회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공기관 이전 추진결단은 각종 중첩규제로 소외된 경기동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경기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에 조성된 다산신도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가 이전할 경우 본사 사옥으로 사용가능한 미매각 부지와 임시청사로 사용 가능한 건물 등 주변 여건이 이미 모두 준비된 최적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회장은 "다산신도시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조성 사업을 진행중인 미완성 도시라는 점과 ‘3기 신도시 최대물량의 왕숙지구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 그리고 왕숙지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주택 정책을 확대 시행할 수 있다."라며 정책적인 강점을 강조했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공공기관 노조의 반발과 관련해 "남양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임직원의 높은 거주 비율과 근무환경 불편을 상쇄할만한 가장 적절한 입지적 여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공사 소속직원의 반발이 가장 적은 지역이다."라며 입지적 우월성을 주장했다.  

 

▲ 남양주시에 자리한 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사업단     ©경기인터넷뉴스

 

다산총연은 "7개 이전 추진 대상 공공기관 중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유치에 나선 것은 ’전략적 선택‘이다."라며"이재명 지사가 직접 언급한 심사요소인 사업연관성과 접근성에서 남양주시가 밀접함을 가지고 있기에 경기북동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산총연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갈등으로 남양주가 배제될 것이다."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라는 도정구호를 들며 ”정치적 요소나 지자체간 갈등이 공공기관 입지 선정에 직,간접적으로 작용해서는 안된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에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17일 “경기 북동부 지역은 군사 안보나 상수원 관리 등 중첩의 규제로 고통받아 왔다. 이에 상응하는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 공정한 것이다.”라며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등 7곳의 경기 북동부 이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2차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에 모두 실패한 남양주시는 "이번에는 반드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각종 중첩적 규제로 불평등과 고통을 겪어온 남양주 시민들에게 이재명지사가 언급한 ‘특별한 보상’이 주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다산동 일대 사업면적 4,749,000.00㎡, 약32,000세대에 달하는 경기 동북부 주요 거점도시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제2의 광교신도시라는 목표로 조성중이며 현재 약 70%가 입주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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