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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사랑의 온도탑’ 눈금은 137℃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동안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전개, 목표액(10억 원) 넘어선 13억 7천만 원 모금

김주린 기자 | 입력 : 2021/02/02 [14:05]

[수원=김주린기자]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전개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이 목표액(10억 원)의 137%인 13억 7000만 원을 모금하며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2일 시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137℃달성’ 기념행사를 열고, 목표 달성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김기정 부의장,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 경기인터넷뉴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3일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많은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나눔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모금액은 지난해(11억 1100만 원)보다 오히려 23% 늘어났다.

 

경기도자동차매매협조합 수원지부 직원들은 “홀로 힘겹게 생활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쌀을 기부했고, 광교파크자이 더 테라스 입주민들은 “누구보다 더 추울 노숙인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컵라면 수백 개를 수원시에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복지시설 아동에게 태블릿PC를 지원했고, 수원은혜교회(호매실동)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100만 원을 기부했다. 많은 시민과 기업, 기관·단체가 나눔에 참여했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은 소외계층에 배분했고,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많은 시민, 단체·기관·기업이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사랑을 실천해 주셨다”며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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